조금 일찍 맞이하는 봄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이것저것 겹쳐 입으면 전혀 새로운 스타일이 만들어진다. 한층 모던해진 컬러 블록을 시도하면 겨울에도 봄의 산뜻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본(BON)의 2016년 S/S 컬렉션은 기존의 포멀하고 클래식한 분위기에 다채로운 컬러와 트렌디한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래글런 니트 카디건은 가격 미정, 화이트셔츠는 8만5000원, 팬츠는 14만2000원, 스트라이프 넥타이는 6만9000원.
이진이 기자 zinysoul@hankyung.com
사진 서범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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