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자체?공공기관 활동…19.5% 가장 선호


대학생들이 ‘가장 관심 있거나 꼭 참여해보고 싶은 대외활동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정부?지자체?공공기관 활동’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9.5%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대학생 구직자 924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인기 대외활동’에 대해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다음으로는 ‘해외탐방’ (15.6%), ‘자원봉사활동’ (14.3%), ‘국토대장정’ (12.9%), ‘홍보대사?서포터즈’ (11.6%), ‘사진?디자인공모전’ (10.3%), ‘동아리활동’ (7.7%), ‘기자단’ (5.2%), ‘마케터’ (2.6%)라는 응답이 이어졌다.

‘참여했던 프로그램에 만족했는가’라는 질문에는 46.4%가 ‘보통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만족한다’(39.2%), ‘만족하지 못한다’ (14.2%)로 나타났다.

‘대외활동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 하느냐’는 질문에 45.1%가 ‘인맥을 넓힐 수 있다’고 답했으며 ‘관련 직무 또는 관심 분야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라는 의견도 25.8%를 차지했다. 이밖에 ‘활동비를 지급 받는다’ (12.9%), ‘추후 취업에 도움이 된다’ (9.7%), ‘무료 해외여행의 기회가 있다’ (6.5%)라고 답했다.

‘대외활동을 하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32.3%가 ‘책임감과 성실성’이라고 응답했다. 이밖에 ‘배짱과 적극성’ (19.4%), ‘진취적인 사고’(16.1%), ‘커뮤니케이션 능력’ (12.9%), ‘사교성’ (9.7%), ‘관련 활동에 대한 지식과 이해’ (6.5%),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루는 능력’ (3.2%) 순으로 나타났다.

‘대외활동을 지원할 때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35.5%가 ‘개인적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답변을 선택했다. 다음으로는 ‘추후 취업에 도움이 되는가?’ (22.6%), ‘프로그램 내용과 목적이 무엇인가(19.4%), ‘인맥에 도움이 되는가?’ (35.5%) 순으로 나타났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