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200팀 선발, ‘경쟁률 10:1’ 역대 최고 기록


롯데리아, 글로벌원정대 5기 오리엔테이션 운영

롯데리아가 12일 용산에 위치한 롯데시네마에서 ‘글로벌원정대’ 1차 선발 200팀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사진=롯데리아 제공


롯데리아가 지난 12일 용산에 위치한 롯데시네마에서 ‘글로벌원정대’ 1차 선발 200팀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번 5기 모집은 전체 2000팀이 지원, 경쟁률 10 : 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선발된 글로벌원정대 대원들은 ‘스마트한 청춘이여, 글로벌 마케터에 도전하라’의 주제로 롯데리아의 다양한 외식브랜드 체험과 서바이벌 과제를 통한 CSR 마케팅 등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1차로 선발된 200팀은 5월 3일 까지 ‘물물교환’을 주제로 1차 미션을 맡게 된다. ‘물물교환’을 통해 얻은 물품들은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될 계획이며, 수익금은 모두 글로벌원정대 5기의 이름으로 롯데리아 해외 진출국 중 1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1차 미션을 통과한 50팀은 5월 11일부터 각 대학교 축제 행사에 참석해 롯데리아를 알린다. 오프라인 프로모션 운영을 포함한 2차 미션이 주어진다. 2차 미션을 통과한 25팀은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마케팅 스쿨 참여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글로벌원정대는 국내 및 해외에서 롯데리아의 브랜드를 알리고 마케터로서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대학생들의 열정과 재치를 바탕으로 미션을 해결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롯데리아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원정대는 2011년 첫 운영을 시작으로 4년간 총 5000여 팀이 지원하는 등 인기 마케터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