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남들과 똑같은 생각은 재미없는 패션을 만들 뿐이다. 올여름엔 그린 컬러로 눈길을 돌려보자. 편안함, 안정, 휴식 등을 연상케 하는 그린 컬러 워치로 치유하는 삶, 힐링 라이프를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 꽃이나 보석에는 고유의 속뜻이 숨겨져 있다. 컬러도 마찬가지. 그린은 평화와 안전, 중립을 상징하면서도 새로운 희망을 나타내는 컬러다. 블루와 옐로의 혼색인 그린은 심신의 균형을 찾고 싶을 때 적합한 색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힐링 라이프를 지향하는 이들에게 그린이 빼놓을 수 없는 컬러인 이유다.
블루보다 한 톤 다운된 느낌을 주는 그린은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가장 편안한 색이다. 또 우울증을 극복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새로운 에너지를 주기 때문. 이처럼 많은 장점을 가진 그린 컬러가 세련된 디자인의 워치와 만났다. 문자판, 밴드 등 다양한 곳에 디자인 요소로 사용된 것. 실용적인 면과 치유의 삶까지 챙기고 싶다면 그린 컬러 손목시계에 주목하자. 여름 패션의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그린 컬러 워치의 매력에 푹 빠질 것이다.
남성적인 매력의 스포츠 워치로 다이얼의 그린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 알람과 스톱워치 기능을 탑재했다. 알바 ‘AF3E91X’ 24만 원 우레탄 스트랩으로 활동성을 강조한 루미녹스의 네이비 씰 컬러마크 3050 시리즈. 톡톡 튀는 그린 컬러가 문자판에 사용됐으며 3시 방향에 날짜 표시 창을 탑재했다. 44만 원 카시오의 등산용 시계 PRW-2500-1BDR. 전자시계라 보기 편하며 포인트로 들어간 그린 컬러가 시계 전체를 감싸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60분 타이머 작동, 20기압 방수. 46만 원 블랙 다이얼과 카키 밴드의 조화가 독특한 느낌을 주며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직물 밴드를 사용했다. 100m 방수 기능 탑재. 타이맥스 ‘T2N726’ 26만8000원
진행 박진아 기자┃사진 서범세 기자┃제품협찬 알바(02-511-3182)·카시오(02-3149-9500)·루미녹스(02-757-9866)·타이맥스(02-546-7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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