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시즌이 되면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라는 광고 문구가 떠오른다. 한 학기 동안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도 마찬가지. 야무진 여름방학 계획을 했다면 잡앤조이가 추천하는 패션 아이템을 눈여겨보자. 어느 때보다 편안한 순간이자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내추럴 패션’을 선보일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바로 여름여행이다.


Style 1 “해변으로 가요”

빡빡한 일상에 지쳐 재충전을 위해 떠나는 바캉스인 만큼 평소와는 다른 과감한 스타일을 시도하거나 감각적이고 개성 있는 패션으로 멋을 내보자. 해변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선 수영복과 매치하기 쉽고, 물에 젖어도 무거워지지 않고 금방 마르는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컬러는 밝고 경쾌한 비비드 계열을 추천한다. 과하게 밝은 원색이 부담스럽다면 스트라이프, 지브라, 레오파드 등 패턴이 들어간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데님 팬츠, 민소매 티셔츠, 플립플랍은 시원하면서도 편안한 휴양지 스타일링을 위해 반드시 챙겨가야 할 아이템. 플립플랍은 자신의 발보다 조금 여유 있는 사이즈를 선택해 발가락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자. 여기에 빅 프레임 선글라스나 가볍게 멜 수 있는 빅 백은 스타일을 완성할 훌륭한 소품이다.
더 신나고 더 즐겁게 바캉스 멋지게 즐기기
(위에서부터) 섹시한 지브라 패턴의 여성용 스윔웨어, 홀터넥 스타일에 허리라인이 강조되는 것이 특징. 6만8000원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 여름철 인기짱인 남녀 공용 페도라 2만9000원 잭앤질, 방수 기능을 탑재한 4렌즈 토이 카메라 1만8800원 디자인웁스, 주얼 장식이 포인트인 브라운 플리플랍 3만9000원 스케쳐스, 블루 지브라 패턴이 시원한 느낌을 주는 남성용 수영복 7만9000원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



Style 2 “도심 속 피크닉 즐기기”

사람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도시.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여유로움을 찾고 싶다면 스타일 역시 자연스럽고 편안한 것을 준비하는 게 좋다. 땀 흡수가 잘되면서도 편안한 옷이 좋은데 특히 면 소재는 신축성과 활동성이 뛰어나 제격이다. 조금 더 튀고 싶다면 컬러풀한 티셔츠와 팬츠로 포인트를 주자. 프린트가 돋보이는 티셔츠는 피크닉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다. 캐릭터가 그려진 귀여운 스타일이나 시선을 모아줄 그래픽 패턴 아이템도 좋다. 하의는 데님 팬츠를 선택하자. 활동적이고 캐주얼한 느낌을 연출하기에 효과적이다. 여기에 포켓 처리가 잘돼 있는 백팩과 발이 편안한 스니커즈로 피크닉 패션을 완성하자. 가벼운 소재의 아우터는 일교차가 심한 야외에서 당신의 건강을 지켜줄 스마트 아이템이니 반드시 챙기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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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귀여운 별 패턴 나일론 가방 5만9000원 테이트, 오랜 시간 걸어도 발이 편안한 레드 스니커즈 고런(go Run) 12만9000원 스케쳐스, 캐릭터가 그려진 블루 반팔 티셔츠 2만4900원 엠.할리데이, 활용도 높은 미니 선풍기 1만2000원 씨앤지, 노란색 도트 패턴이 상큼한 보틀 9000원 퍼니맨, 데님 쇼츠 팬트 5만9000원 엠.할리데이, 여름 장마철의 스마트 아이템인 레인코트 6만9000원 테이트



진행 박진아 기자┃사진 서범세 기자┃제품협찬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02-776-6385)·잭앤질(02-3409-0070)·스케쳐스(080-023-1020)·테이트(02-318-1680)· 엠.할리데이(02-468-8989)·텐바이텐(www.10x10.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