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Choice] Nail Color Trend ‘Intense and Warm’

Beauty_Girl Group Nail Art

요
요즘 한국 걸 그룹들이 일본 시장을 흔들고 있다. 심지어 ‘새로운 한류’라고 부르는 등 한류의 새로운 바람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분위기. 특히 일본에 진출한 걸 그룹 ‘소녀시대’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컬러의 ‘네일 아트’로 사랑받고 있다. 일본 젊은 여성을 공략해 이른바 하나의 문화 코드로 자리 잡은 ‘걸 그룹 네일 아트 트렌드’를 엿본다.

새로운 해가 떴다. 이때 강렬하고 느낌 있는 포인트 네일 컬러는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의 룩을 완성시키는 시크릿 팁이다. 올겨울 트렌드인 미니멀리즘에 맞춰 원 컬러 네일로 최대한 깔끔하면서 인상 깊은 룩을 연출하자.

비비드한 색상의 의상에는 어두운 톤의 네일을, 블랙 같은 심플한 컬러의 의상에는 강렬한 레드 컬러가 잘 어울린다. 레드 네일은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블랙 룩이나, 반대로 화려한 스팽글 장식이 달린 의상에 깔끔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컬러다. 단, 스팽글이나 주얼리 장식이 달린 화려한 옷에는 짧은 듯한 단정한 길이의 네일이 트렌드이니 알아둘 것.

중요한 모임에서는 톤 다운된 퍼플 컬러나 깊이 있는 빈티지 그레이 컬러를 추천한다. 지난 가을부터 인기를 끌어온 레오파드, 즉 ‘호피’ 열풍이 패션에 이어 네일 아트에까지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레오파드 네일은 섹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매력과 함께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하게 도와준다.

과하면 자칫 ‘저렴’해 보일 수 있는 다소 위험한 아이템이긴 하지만, 잘 활용하면 쉽게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다. 올겨울 트렌드인 톤 다운된 컬러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진행 김가희 기자│제품협찬 BOURJOIS(02-2185-8170)·MISSHA(080-080-4936)·VOV(080-031-3355)│도움말 부르조아 교육부 장정윤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