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스킨케어

스키장을 향한 설레는 마음에 스키복, 고글, 장갑 등 스키 장비를 한가득 가방에 챙겨넣고 정작 파우치에 어떤 제품을 넣어야 할지 망설이는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스키장에서 마음 놓고 놀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은 바로 필수 스킨케어 제품이다. 진정한 피부 미인이 되기 위해서는 스키장에서도 예외일 수 없는 법. 가장 기본적인 스킨케어 제품부터 꼼꼼히 체크하자.
[Beauty It Item] 눈처럼 하얗고 맑은 피부를 위한 ‘스키장 스킨케어 매뉴얼’
들뜨지 말고, 일어나지 말고 진정하라 ‘진정 크림’

스키장에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열심히 발라도 피부는 거칠어지고, 볼은 새색시처럼 벌겋게 달아오르기 마련이다. 이는 실내외 기온차가 심한 데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서 생기는 트러블인데 그럴 땐 진정 크림으로 피부를 달래줄 수밖에 없다.

얼음찜질로 얼굴 열을 내려주고 쿨링 제품으로 피부를 진정시킨 뒤 크림이나 팩으로 마무리하자. 팩은 스키장에서 돌아온 후에도 며칠 연속 해주는 것이 좋다. 각질이 일어났을 경우 억지로 제거하려 하지 말고 진정 크림으로 잠재우기를 권장한다.
[Beauty It Item] 눈처럼 하얗고 맑은 피부를 위한 ‘스키장 스킨케어 매뉴얼’
건강하고 부드러운 피부로 재생하라 ‘안티에이징’

혹시 아직 어리다고 안티에이징 제품을 멀리하고 있는가? 피부는 20대부터 관리해야 피부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피부의 주름은 나이 때문에 생기는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싶다.

평소 표정 때문에 생기는 주름이 더 깊은 주름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누구나 피부를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다. 스키장에서 신나게 놀고 난 후라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 후 부족한 영양을 채워 빠르게 재생시켜야 한다. 헤어도 피부와 똑같다. 헤어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지친 머릿결을 케어해주는 것도 잊지 말자.
[Beauty It Item] 눈처럼 하얗고 맑은 피부를 위한 ‘스키장 스킨케어 매뉴얼’
촉촉함을 유지하라 ‘수분 크림’

겨울철에는 날씨가 건조해 수분 밸런스가 쉽게 깨지기 마련이다. 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 피부가 거칠어질 뿐 아니라 각종 트러블의 발생 원인이 되는데, 스키장에서는 온종일 찬바람에 노출되기 때문에 수분 공급이 중요하다.

스키장에서 필요한 아이템을 준비했으니 잊지 말고 챙기자. 스킨케어 단계에서는 유분보다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고, 건조한 눈가나 입 주위에 수분 스틱이나 멀티 밤을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팁이다.
[Beauty It Item] 눈처럼 하얗고 맑은 피부를 위한 ‘스키장 스킨케어 매뉴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라 ‘자외선 차단제’

스키장의 눈이 한여름의 자외선보다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하얀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은 일반 바닥에서의 자외선보다 5배 이상 높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여름 바닷가에서 사용하던 선블록 제품도 상관없지만 생각보다 긴 슬로프를 두 번만 왕복해도 찬바람에 모두 지워질 수 있기에 크림 타입보다는 잘 지워지지 않는 선크림 밤이나 선 미스트를 추천한다. 모발 또한 피부와 마찬가지로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탄력을 잃고 거칠어질 수 있기 때문에 헤어 제품 역시 챙기는 것이 좋다.


진행 박미란 객원기자│촬영 서범세 기자
제품협찬 AVEDA(02-3479-6207)·AVENE(080-024-1188)·BANILACO(080-225-6500)·BENEFIT(080-001-2363)·BIOTHERM(02-3479-1237)·CLARINS(02-772-3164) CLINIQUE(02-3440-2773)·DR.JART(02-3446-4058)·ELIZABATH ARDEN(02-772-3153)·KERASTASE(02-544-0714)·KIEHLS(02-3479-6203) LANEIGE(02-772-3183)·LAROCHEPOSAY(080-344-0088)·LIRIKOS(080-023-5454)·MISEENSCENE(080-023-5454)·NATURE REPUBLIC(080-890-6000)·THE BODY SHOP(080-759-7700)·VICHY(080-346-0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