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머 위크앤티 2010

● 일시 : 2010년 8월 6~7일(금~토)
● 장소 : 동해안 낙산해수욕장
● 출연진 : 카니예 웨스트, 루페 피아스코, 타이거JK-윤미래, 재범, 캘빈 해리스, 투 도어 시네마 클럽, DJ DOC 등
[Culture Life] 여름밤 야외 공연의 짜릿함…느껴볼까?
8월 6~7일 이틀간 동해안 낙산해수욕장에서 ‘써머 위크앤티 2010(www.summerweeknt.com)’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공연은 SK텔레콤이 ‘T와 함께하는 즐거운 일주일’이란 테마로 전개 중인 문화 프로그램 ‘위크앤티(Week&T)’ 일환으로 마련된 국내 최초 해변에서 펼쳐지는 초대형 음악 페스티벌이다.

무더운 여름 낙산 해변을 따라 이어지는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들의 환상적인 무대로, 자유롭고 열정적인 음악을 즐기고 싶어하는 국내 팬들에게 색다른 공연 문화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써머 위크앤티 2010’에는 현재 세계 힙합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카니예 웨스트와 루페 피아스코를 비롯해 캘빈 해리스, 타이거JK-윤미래, 투 도어 시네마 클럽 등 세계 정상급 뮤지션들이 참여하며, 특히 재범이 솔로앨범 ‘믿어줄래’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어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페스티벌을 찾는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낙산해수욕장 근처 양양오토캠핑장 캠핑패키지를 제공하고 서울·부산에서 낙산행 직행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SK텔레콤 고객이라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 : SK텔레콤


제3회 서울 문화의 밤

일시 : 2010년 8월 21일(토) 12:00~24:00
장소 : 서울광장, 정동·북촌·인사동·대학로· 홍대 등 5개 지구
대상 : 서울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구성 : 개막행사, 문화시설 야간 연장 개방, 문화패스를 통한 전시 관람, 문화체험 등
[Culture Life] 여름밤 야외 공연의 짜릿함…느껴볼까?
제3회 ‘서울 문화의 밤’이 한여름 열기를 이어간다. ‘서울 문화의 밤’은 서울시에서 서울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서울의 야간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축제로 2008년부터 시작되었다.

서울 시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늘림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하고, 서울의 재발견을 통해 문화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8월 21일엔 서울시 주요 지역의 박물관과 미술관, 공연장 등 문화예술 시설의 개방을 오후 12시부터 24시까지 연장하고,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장소는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리는 서울광장과 정동길·태평로·신문로 일대의 정동지구, 동숭동·혜화동·이화동 일대의 대학로지구, 삼청동길·북촌·가회동 일대의 북촌지구, 서교동·동교동 일대의 홍대지구, 인사동의 인사지구 등 5개 지구다.

고궁 박물관, 미술관, 갤러리, 공방, 소극장 등 250개 문화시설이 연장 개방되며 미술관, 박물관 등의 전시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공연을 한꺼번에 관람할 수 있는 문화패스(1만 원)도 준비돼 있다.

서울 도심 곳곳의 숨겨진 문화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제3회 ‘서울 문화의 밤’ 공식 카페는 네이버 서울 문화의 밤(cafe.naver.com/seoul opennight)이다.

사진제공 : 서울시

한상미 기자 hs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