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ICT 문화예술·방송융합 우수기업 발굴, 신청 내달 26일까지

인덕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미디어파사드실. 사진=인덕대
인덕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미디어파사드실. 사진=인덕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인덕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2021년 I·CULTURE·DU 초기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지역 내 ICT 문화예술·방송융합 우수기업 발굴 및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인덕대 I·CULTURE·DU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지역 내 문화예술 창업분위기를 확산하고 초기창업자의 저변을 확대하자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인덕대는 단계별 창업기업을 발굴해 공간제공과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한다. 캠퍼스타운사업단 관계자는 “예비창업자는 실제 창업을, 초기창업자는 매출과 고용, 도약기에 접어든 기업은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것이 프로그램 취지”라고 전했다.

신청 기간은 4월 26일까지다. 4차산업 융복합콘텐츠 분야, 문화콘텐츠 분야, 지능정보 분야, 소셜임팩트분야, IT 방송융합분야, 디자인 분야 등을 모집한다. 서울시 거주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인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이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 한해 사업화 지원금, 공간지원,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창업 교육 프로그램 등을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예비창업자 신청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전자우편을 통한 접수만 가능하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덕대 홈페이지 공지사항, 인덕대 캠퍼스타운사업단 공식 홈페이지 또는 창업지원 통합포털 ‘K-스타트업’에서 확인 가능하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