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그 때 그 학창 시절 선생님 단골멘트
스승의 날 그 때 그 학창 시절 선생님 단골멘트
스승의 날 그 때 그 학창 시절 선생님 단골멘트
스승의 날 그 때 그 학창 시절 선생님 단골멘트
스승의 날 그 때 그 학창 시절 선생님 단골멘트
스승의 날 그 때 그 학창 시절 선생님 단골멘트
스승의 날 그 때 그 학창 시절 선생님 단골멘트
스승의 날 그 때 그 학창 시절 선생님 단골멘트
시험 감독할 때
“눈 돌아가는 소리 다 들린다”
└ “네? 선생님 혹시 소머즈세요?”

부채질하는 학생들한테
“가만히 있으면 하나도 안 더워”
└ “선생님 이마에 땀 맺히셨어요”

교장선생님 조회시간에
“자~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 “마지막이라고 하지만 매번 통수 맞는 건 우리..”

설명 다 끝났는데
"한 명이 지금 이해 못 한 것 같아서 한 번 더 설명한다"
└ "그 한 명이 누군데요?"

화장하는 학생들한테
"너네 대학 가면 다 할 수 있어"
└ (응 아니야~)

수업 끝나는 종 쳤는데
"딱 한 문제만 풀고 끝내자"
└ “철이 없었죠.. 쉬는 시간에 매점 빵 사 먹으려고 했다는 게..”

책에 뭔가 적으려고 하실 때
(맨 앞자리 학생한테) “볼펜 좀 줘봐”
└ “제 삼색볼펜 또 가져가시나요..?”

송유리 기자 yr08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