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AI초분광 솔루션을 개발하는 엘로이랩이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유광선 엘로이랩 대표.
△유광선 엘로이랩 대표.
엘로이랩의 인공지능(AI) 초분광 솔루션은 빛의 보이지 않는 스펙트럼까지 감지해 물질의 특성을 분석하는 초분광 기술과 인공지능을 결합하는 기술이다. 제품의 이물질, 변질, 변형 등 비정형 이상 상태를 검출해 기존 검출 시스템들보다 더 정확한 시각적 분류가 가능하다.

이 솔루션은 식품 제조 시장뿐만 아니라 재활용, 건설, 섬유 등 분야의 폐기물 분류 시 적용가능하며, 더불어 박막 및 두께 검사, 디스플레이 검사, 포장 밀봉 검사, 제약 문제 검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유광선 엘로이랩 대표는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최종 선정을 통해 씨엔티테크를 만나 투자를 유치할 수 있게 됐다”며 “본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올해 제품 고도화 및 상용화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