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 연락처 저장 여부 관계없이 전화 수신 시 상대방과 기존 통화내용 볼 수 있는 기능 업데이트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비토가 AI 전화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릴 ‘통화 전 미리보기’ 기능을 추가로 선보인다.

비토를 운영 중인 리턴제로는 연락처 저장 여부와 관계없이 전화가 걸려 왔을 때 상대방과의 기존 통화 이력 및 문자 변환 내역을 사전에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미리보기 서비스를 업데이트 했다.
△비토의 통화 전 미리보기 기능 이미지 캡쳐 화면.
△비토의 통화 전 미리보기 기능 이미지 캡쳐 화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비토 앱 업데이트 이후 뜨는 팝업창에서 ‘통화 전 미리보기 사용’ 활성화 버튼을 클릭 후 비토 앱을 기본 발신번호 표시 앱으로 지정하면 된다. 또는 비토 앱 내 설정 탭에서 ‘통화 전 미리보기’ 메뉴를 통해 해당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비토는 이번 미리보기 업데이트 외에도 이용자들과 함께 음성인식 AI를 고도화해 나가는 선순환 구조(AI Flywheel)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제공 동의 내용을 상세하게 보완해 안내하고 있다.

이참솔 리턴제로 대표는 “비토의 기술과 서비스는 이용자분들의 편의에 맞춰 계속해서 진화를 거듭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적인 전화는 물론 업무상 연락처 관리 및 통화 기록 관리 등에서 오는 번거로움을 해소시켜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