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 투자로 아메리칸 드림 꿈꾸는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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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는 이미 시작했다..! 해외 주식 투자로 아메리칸 드림 꿈꾸는 2030

서울 봉천동에 사는 직장인 안모씨(31세)는 2년 전부터 ‘내집 마련’을 위해 매달 잉여자금 50%를 적금에 넣고, 나머지는 국내외 주식에 넣었어요.

그러다 올 하반기부터 ’100% 미국 주식 매수’로 계획을 바꿨죠.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급등장에선 국내 주식으로 재미를 봤지만, 올해는 수익률이 신통치 않았기 때문이에요.

그녀는 “미국 주식, 특히 빅테크 종목은 조정이 와도 결국 어떻게든 오르는 것을 많이 봤다“며 “애플, 구글 주가가 지지부진할 때 조금씩 사놨더니 생각보다 수익률이 높았다“고 변심 이유를 말했죠.

한국 증시가 박스권에 갇히자 수익률에 목마른 젊은 층이 미국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매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며 20~30대 해외 주식 거래액이 10조원을 넘어섰어요.

슈퍼리치(고액자산가)는 그보다 일찍 해외 투자에 눈을 떴어요. 미래에셋증권에서 고객 자산을 분석한 결과 10억원 이상 투자자는 자산의 20% 이상을 해외 주식과 펀드, 채권에 넣어둔 것으로 나타났죠.

해외 투자 비중이 한 자릿수에 불과한 1억원 미만 투자자들과 큰 수익률 격차를 보이는 이유로 볼 수 있어요.

1억원 미만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 펀드에 상당액을 투자하는 동안 고액자산가는 일찌감치 다양한 해외 자산으로 배분한 셈이에요.

김진곤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 상무는 “국내 증시는 특성상 환율과 대외 변수에 영향을 많이 받아 해외 투자로 분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지금이라도 실행에 옮긴다면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어요

해외 주식 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투자 종목부터 ETF 분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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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리 기자 yr08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