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대학, 기관의 HR 담당자 대상으로 10월 26일 온라인으로 진행
-디지털 전환 시대의 ‘영어 교육’ 및 ‘HR 전략’ 관련 주제 발표

한국TOEIC위원회, TOEIC 한국 시행 40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국내 교육 및 평가 전문 그룹 YBM 산하 한국TOEIC위원회가 토익 한국 시행 4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26일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토익은 한국에 1982년 처음 도입되어 올해 40주년을 맞았다. YBM은 국내에 토익이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한국인의 실용 영어 능력 평가 및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힘써왔다.

이번에 개최되는 세미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영어 교육’과 ‘HR 전략’에 대해 다룰 예정이며,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약 90분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 토익 시행기관인 YBM의 민선식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토익 개발기관인 미국 ETS社의 아미트 세박(Amit Sevak) C.E.O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주제 발표로는 한국영어교육학회장 황종배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영어 교육’에 대한 발표에 이어 한국인력개발학회장인 이진구 교수가 ‘디지털 전환 시대의 HR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경희대 국제대학원 오상진 교수가 ‘2023년 HR 트렌드’를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YBM 한국TOEIC위원회의 하금수 전무는 “올해 한국 토익 시행 40주년을 맞아, 그동안 토익이 한국인의 영어능력 향상에 기여한 바를 살펴보고, 보다 의미 있는 담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로나 이후의 영어 교육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가를 통해 각 기관 HR 담당자들의 최근 관심 분야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기업 및 대학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