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영 스캣업 대표

-개인 맞춤형 보청기 추천 및 실시간 가격 비교 서비스를 제공
-실시간 가격 비교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최적의 보청기를 구매

[2024 한성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AI 기반 청력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스캣업’
스캣업은 AI 기반 청력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이국영 대표(39)가 2023년 10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스캣업이라는 이름은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소리의 경험을 의미한다”며 “난청을 겪는 사람들에게 개인 맞춤형 보청기 추천 및 실시간 가격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스캣업은 AI 기반 개인 맞춤형 보청기 추천과 실시간 가격 비교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최적의 보청기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가 자신의 청력, 청취 환경, 구매 가능 등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하면, 이를 기반으로 AI가 맞춤형 보청기를 추천하고 여러 판매처의 실시간 가격을 비교해 경제적인 결정을 돕는다.

“스캣업은 AI 기반 맞춤형 보청기 추천으로 사용자의 청력 상태와 생활 환경을 고려한 최적의 제품을 추천합니다. 실시간 가격 비교 기능을 통해 투명한 가격 정보를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자가 청력 검사 앱으로 편리하게 청력 상태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스캣업은 대리점과 병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초기 고객을 확보하고 중장년층을 겨냥한 디지털 타겟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 구독 혜택으로 장기적인 고객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시드 투자 7,000만 원을 유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플랫폼 고도화 및 마케팅 자금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AI 기반 청력 관리의 혁신성과 사회적 가치를 바탕으로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청력 손실로 인한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적 책임감에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초기 자금은 정부 지원금과 자본금을 통해 마련했으며, AI 기반 청력 관리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창업 후 이 대표는 “사용자들이 맞춤형 보청기 추천과 실시간 가격 비교를 통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사용자의 만족도 조사에서 80% 이상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은 것은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캣업은 이 대표를 포함하여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버산업 및 보청기 기술 개발에 전문성을 갖춘 인력으로 이뤄져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 대표는 “일본과 중국 등 주요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여 글로벌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청력 데이터 기반의 B2B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AI 기술을 고도화해 더욱 정밀한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캣업은 아이템을 인정받아 한성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에 선정됐다. 한성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대학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은 시설 임차비용, 공용 사무기기 무상 지원, 공과금을 비롯한 시설 운영비 일부 지원 등의 혜택을 지원받는다. 기업의 희망과 특성 등을 고려해 전용 사무공간 또는 코워킹 스페이스 등이 배정되며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설립일 : 2023년 10월
주요 사업 : AI 기반 개인 맞춤형 난청 정보 서비스
성과 : 자가 청력 검사 앱 개발 완료, 주요 대리점과의 협약 체결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2024 한성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AI 기반 청력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스캣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