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창업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기술 혁신 및 성장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씨엔티테크는 지난 2020년부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액셀러레이터의 특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초기기업에 시장진입, 초기투자, 실증검증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씨엔티테크는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및 졸업기업의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한국앤컴퍼니 △헥토그룹 △조이시티 △DB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2024년 8월부터 11월까지 IR 경진대회를 시행하였고, 월별 우수기업 3개 총 12개팀을 선정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총 12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참여기업으로는 △에이드올(뉴로모픽 On-Device AI 기술 기반의 자율주행 지능형 로봇을 활용한 시각장애인 길 안내 솔루션), △와이드유즈(AI-RPA 기반의 스마트 물류 솔루션), △네이처모빌리티(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커런시유나이티드(서로 원하는 환율로 거래하는 쉽고 합리적인 다이렉트 환전 서비스 큐닛), △트윈위즈(기능성 액상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 △인슈딜(딥러닝기반 보험증권 가치평가 기반 C2C 매매 플랫폼), △에이아이북스(학습용 디지털 콘텐츠 유통 플랫폼), △씨에이허브(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된 수출입 물류 IT 솔루션), △크리밋(클라우드 시대의 Secret Key, 개인정보 유출 방지 SaaS 솔루션), △디지털로그테크놀로지스(마케팅 업무의 고도화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마케팅 플랫폼), △오지(여성 선호 게임 시장을 개척하는 <고양이 천국>), △아울게임즈(글로벌 서버를 통해 라이브 서비스가 가능한 차별화된 모바일 전략 퍼즐RPG)가 참여해 투자자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운영된다. 본 행사는 씨엔티테크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IR 발표 외에도 투자자 및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협력 기회도 제공된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는 스타트업들에게 투자자를 만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장의 실질적인 검증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기업들이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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