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태 꿍빵 대표(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돼지껍데기를 열풍건조 시킨 4종의 수제간식 출시
-각종 시즈닝으로 식감과 맛의 퀄리티를 높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CEO] 반려동물 프리미엄 수제간식을 판매하는 기업 ‘꿍빵’](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AD.39226563.1.jpg)
박 대표는 “꿍빵은 돼지고기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휴먼그레이드 상품판매를 시작으로 사업의 다각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이라고 소개했다.
꿍빵의 대표 아이템은 돼지고기 비선호 부위 중 돼지껍데기를 열풍건조 시킨 4종의 수제간식이다. 단순 스틱형 열풍건조 간식부터 매듭 모양과 각종 시즈닝으로 식감과 맛의 퀄리티를 높인 휴먼그레이드 수제 간식이다.
“반려견이 더욱 오래 씹고 즐길 수 있도록 시중에 흔하지 않은 모양을 하고 있으며, 시즈닝으로 선호도를 높였습니다, 또 비선호 부위를 활용함으로써 사회적 비용 감소에도 노력하였습니다.”
꿍빵은 귀엽고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브랜딩과 오프라인 영업, 인스타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광고를 통해 판로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박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현재 돼지고기 비선호 부위를 판매하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고 또 회사의 이름이 된 꿍, 빵이라는 시바견 두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평소 반려견 사업에도 관심이 있었고, 후에 고깃집을 운영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이를 활용하여 반려견 사업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예비창업패키지 공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사업계획을 정리하여 신청했고, 선정돼 회사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창업 후 박 대표는 “평소에 생각해 왔던 것을 직접 브랜딩하고 제품연구 개발하여 점점 실체화되고 있는 과정과 결과물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박 대표는 “꿍이 빵이를 키우면서 깊은 사랑과 행복을 느끼고 있고 덕분에 꿍이 빵이 이름으로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며 “앞으로 꿍이 빵이를 사랑하는 만큼 반려동물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만들고 싶다. 반려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많은 콘텐츠를 담은 회사를 목표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꿍빵은 아이템을 인정받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됐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참신한 아이디어, 기술을 가지고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최대 1억원(평균 4,7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준비와 실행 과정에서 필요한 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한다.
설립일 : 2024년 5월
주요사업 : 반려동물 수제 간식판매
성과 :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선정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CEO] 반려동물 프리미엄 수제간식을 판매하는 기업 ‘꿍빵’](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AD.3922657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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