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혜진 브이플랫폼 대표(2024년 창업중심대학 도약기 창업기업 지원사업)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접목해 브랜드의 밸류를 극대화
-전년대비 연 매출은 약 40% 이상 성장, 글로벌 수출도 2배 늘어

[성균관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크리에이터 기반의 브랜드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스타트업 ‘브이플랫폼’
“브이플랫폼은 최신 트렌드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접목해 브랜드의 밸류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브이플랫폼은 라이프 사업군을 시작해 뷰티, 식품 외 다양한 카테고리의 확장성을 가지고 미디어커머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브이플랫폼은 크리에이터 기반의 브랜드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스타트업이다. 설혜진 대표(42)가 2021년 3월에 설립했다. 설 대표는 “브이플랫폼은 글로벌 트렌드를 리드하는 K 브랜드 엑셀러레이터”라고 소개했다.

“브이플랫폼은 텐더가든(Tender garden), 뮤센트(MuCent), 벨도라(Beldora), 버가나(Virgana) 4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텐더가든은 향기로 전하는 감각적 힐링 라이프 브랜드입니다. 뮤센트는 크리에이터 ‘@양쥐언니’의 스킨케어 바디노하우가 담긴 뷰티&헬스 브랜드입니다. 벨도라는 수출중심의 효능기반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이며, 버가나는 은밀한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담은 페르몬 니치 퍼퓸 브랜드입니다.”

설 대표는 “브이플랫폼은 소비자와 더 깊이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프로세싱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2023년은 화장품 제조업 회사를 인수 합병해 현재는 우리만의 독자적인 그린 바이오 연구, 개발에 더욱 전념하고 있습니다. 당사 뷰티&라이프 중심의 브랜드를 좀 더 가치기반의 기술과 연구를 통해 브랜드의 밸류를 더욱 세밀하게 정밀 세팅해 두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올해는 브이플랫폼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전년 대비 연 매출은 약 40% 이상 성장했으며, 글로벌 수출도 전년 대비 약 2배 이상의 높아졌습니다. 해외 IP 및 인증도 빠르게 제도적인 구축을 세팅해 가고 있습니다.”

브이플랫폼은 국내 크리에이터들과 Co-네트워킹 중심으로 판로와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설 대표는 “현재는 해외 크리에이터 확장과 수출을 늘려나가는 것에 비중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도 적극적으로 유치해 브이플랫폼은 교원그룹, 매경 ‘미라클랩’ 등으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를 받았으며 스타벤처스(AC) SK증권의 유니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우수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설 대표는 “최근 미국 나스닥 상장사와 국내 대기업에서 투자 제의가 들어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창업 후 설 대표는 “브이플랫폼은 사회 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들을 이행하고 있다”며 “매년 기부와 함께 자사에서 운용하는 브랜드를 활용한 친환경 캠페인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업 초기 멤버의 90% 이상이 이탈 없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들과 함께 꾸준히 노력하면서 달려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 대표는 “브이플랫폼의 K브랜드가 2030년 이내에 100개국에서 빠르게 사랑받을 수 있는 기업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설립일 : 2021년 3월
주요사업 : K브랜드 비즈니스(텐더가든, 뮤센트, 벨도라) 외
성과 : 2023년 대비 24년 매출 약 40% 이상 성장, 글로벌 약 12개국 수출 진행(전년 대비 약 2배 수출성과), 해외 IP 30여건 이상 출원 완료, 벤처기업 인증, 하이서울인증 취득 완료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성균관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크리에이터 기반의 브랜드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스타트업 ‘브이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