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전문기업 윗유(witU), 2025년 신년회 개최…”숏폼 이코노미의 새로운 기준 되겠다”
크리에이터 60여명 포함 임직원 100여명과 함께 윗유 2025년 신년회 개최

숏폼 전문기업 윗유(witU)가 지난 1월 18일 서울 중구 노보텔 엠버서더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신년회를 열고, 100여명의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숏폼 전문기업 윗유(witU)가 지난 1월 18일 서울 중구 노보텔 엠버서더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신년회를 열고, 100여명의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숏폼' 전문기업 윗유가 소속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신년회를 개최하고 올해 포부를 다졌다고 6일 밝혔다.

윗유는 지난달 18일 서울 중구 노보텔 엠버서더 그랜드볼룸에서 윗유 소속 60여명의 크리에이터를 포함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회 '비전(VISION) 2025 : 위 메이크 스탠다드(WE MAKE STANDARD)'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회는 윗유의 2024년을 돌아보고 윗유가 크리에이터들과 이룬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2025년 윗유가 추구하는 성장 방향성과 크리에이터들과의 헙업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윗유는 보다 체계적인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 방점을 뒀다. 정기적인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윗유 챌린지 및 해커톤 개최, 크리에이터 1대1 맞춤형 상담 서비스인 ‘윗유 상담소’ 운영 등으로 크리에이터들과의 팀워크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올해 윗유는 글로벌 숏폼 커머스에 더 적극 나선다. 숏폼 알고리즘 기반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지원하는 ‘커머스 전략팀’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다국어 지원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숏폼 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작년부터 숏폼 커머스 분야에 전략적 투자를 이어온 윗유는 미국과 홍콩에 해외 법인을 설립하고, 서울 강남에 라이브커머스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하기도 했다. 유튜브, 메타, 틱톡 등 글로벌 테크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숏폼 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차재승 윗유 대표는 “2025년은 우리가 만든 새로운 기준을 바탕으로 스케일업을 하고, 숏폼 커머스, 글로벌, AI 시장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작년에는 누적 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했는데, 이제는 연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윗유 신년회 현장을 담은 영상은 윗유하우스 공식 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