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및 지역구성원 창업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와 솔브레인(대표이사 박영수)이 Venture Incubator Campus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2월 6일(목) 체결했다. Venture Incubator Campus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솔브레인 사옥 일부 공간을 경희대에 제공하고, 경희대는 이를 창업지원, 지역혁신 산학연 네트워크 공간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경희대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경희대 김진상 총장, 홍충선 학무부총장(국제), 허균영 RISE추진단 부단장, 장영표 창업보육센터장, 강선무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 솔브레인 박영수 대표이사, 강창규 전무이사, 고기환 상무이사가 참석했다.

김진상 총장은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그 중심에는 반도체 핵심 소재와 장비를 만드는 솔브레인이 있다. 경희는 솔브레인과 협업해 경기도의 핵심사업인 G7 선도 앵커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창업 생태계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사회공헌을 위해 경희대와 솔브레인이 협력해 판교에 희망을 꽃피우길 바란다”며 협약을 반겼다.
박영수 대표이사는 “2026년은 솔브레인 창립 40주년을 맞는 중요한 해다. 40년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다. 경희대와의 협업은 새로운 도전을 향한 좋은 시작점이다. 이번 협약이 혁신의 바탕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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