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혁재 소울아트 대표(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착용이 필요 없이 방에 거치만 해도 되는 제품을 개발
센서 많이 줄어 50만원 이내로 가격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CEO] VR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트래커를 개발하는 기업 ‘소울아트’

소울아트는 VR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트래커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카이스트 전산학을 전공한 오혁재 대표(24)가 2024년 8월에 설립했다.

“기존 VR 트래커들은 신체의 각 부위에 착용이 필수적이었는데 소울아트는 착용이 필요 없습니다. 방에 거치만 해도 되는 제품을 개발 중입니다.”

오 대표는 “무착용이라는 점이 가장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기존 솔루션은 최소 200만원이상 구축비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소울아트는 센서가 많이 줄어 가격을 50만원 이내로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소울아트는 2024년 11월 매쉬업벤처스에서 Seed 투자 유치를 진행했다. 마케팅에 대해 오 대표는 “아직은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어 따로 진행하고 있지는 않지만 일단 다양한 콘텐츠 업체와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창업이 적성에 맞아 시작하게 됐습니다.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대학교에 다니다가 공부에 지쳐 군대에 가게 되었고 가기 전부터 많이 고민했던 것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가였습니다. 전역 후 군대에서 벌었던 자금을 통해 창업하게 되면서 소울아트 설립으로 이어졌습니다.”

창업 후 오 대표는 “실제로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보람되고 흥미롭다”고 말했다.

소울아트는 오 대표와 고등학교 때부터 같이 개발을 해온 친구 5명이 함께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오 대표는 “빨리 제품 개발을 끝내서 시장에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소울아트는 아이템을 인정받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됐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참신한 아이디어, 기술을 가지고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사업화 자금과 창업 준비와 실행 과정에서 필요한 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한다.

설립일 : 2024년 8월
주요사업 : 모션캡처 장비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성과 : Seed투자 유치,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우수상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CEO] VR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트래커를 개발하는 기업 ‘소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