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석 셀레스트 대표

주원료인 율무는 피부의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모공 속 노폐물을 청소
단 1회 사용만으로 확실한 세정, 매끈하고 깨끗한 피부가 되는 데 도움

[광운대학교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CEO] 고품질 스킨케어 뷰티 브랜드 ‘멜리지 1826’을 운영하는 기업 ‘셀레스트’
셀레스트(Celeste Inc.)는 천연 원료를 활용한 고품질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하는 뷰티 브랜드 ‘멜리지 1826’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전원석 대표(40)가 2024년 7월에 설립했다.

전 대표는 5년간 홈쇼핑 MD와 9년간 글로벌 유통회사의 한국 지사장으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를 설립했다. 셀레스트는 지속 가능성과 자연 친화적 가치를 바탕으로, K-뷰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대표 제품은 ‘멜리지 1826 실크 스킨 율무 클렌저’와 ‘멜리지 1826 워터풀 율무 선 로션'이다.

멜리지 1826 실크 스킨 율무 클렌저는 율무를 주원료로 하여, 29% 율무수와 40,000ppm의 생 율무가루를 함유하고 있다. 율무는 천연 알리신과 코익세놀라이드를 포함하여 피부의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모공 속 노폐물을 청소하며, 피붓결을 매끄럽게 개선한다. 또한, 민감한 피부에도 적합하며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주요 성분으로는 율무 외에도 모공 축소와 피지 조절 특허 성분과 피부 탄력에 힘 싣는 누룩 산으로 모공 수축과 피지 조절, 피부 탄력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단 1회 사용만으로 확실한 세정력과 피부 요철 개선 모공 크기와 개수가 개선되어 매끈하고 깨끗한 피부가 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비건 인증과 피부 자극 테스트를 통해 환경과 피부 안전성을 모두 고려한 제품이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멜리지 1826 워터풀 율무 선 로션은 물 대신 율무수 47.2%로 꽉 채운 바를수록 스킨 케어가 되는 선크림으로 가벼운 텍스처와 강력한 보습력을 제공한다. 그 외에 판테놀, 9가지 히알루론산 복합체, 유기농 곡물 추출물을 포함해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며, 바른 듯 안 바른 듯 로션처럼 가볍게 발리지만 국내 자외선 차단 최고지수 SPF50+, PA++++를 자랑한다.

“특히 율무의 피부 진정 효과는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빠르게 회복시키며, 가벼운 로션 같은 텍스처는 데일리 스킨케어로 적합합니다. 또한,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스킨케어 제품처럼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며 피부 자극 테스트를 통해 민감성 피부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전 대표는 “멜리지가 율무를 선택한 이유는 이 원료가 가진 다각적인 효능 때문”이라며 “율무는 한국과 동아시아 전통에서 피부 건강과 체질 개선에 탁월한 천연 원료로 사용되어 왔다”고 말했다.

“특히 율무에 포함된 알리신과 코익세놀라이드는 피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 피부결을 개선하고, 염증을 완화하며, 모공을 정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율무는 환경적으로도 지속 가능성이 높은 작물로, 지역 농가와 협력하여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멜리지의 철학인 자연 친화와도 부합합니다. 이러한 특성은 단순히 제품의 효능을 넘어,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전 대표는 “셀레스트는 율무를 비롯한 천연 성분으로 자극 없이도 강력한 효과를 제공한다.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지역 농가와 협력해 원료를 조달함으로써 환경을 고려한 제품 생산을 하고 있다”며 “제품 출시 전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현재 중국의 주요 플랫폼에 입점하며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품은 스마트스토어, 자사몰, 카카오메이커스,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판매 중이며, 중국의 최대 쇼핑 플랫폼인 티몰에 입점하였고, 중국의 틱톡에도 입점해 판매 중이다.

전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오랜 유통업계 경험을 통해 한국 화장품 시장의 잠재력을 깨달았고, 이를 글로벌 무대에 알리고 싶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창업했습니다.”

창업 후 전 대표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사용하고 피부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연천 율무 축제와 같은 지역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 특산물을 알리고 상생할 수 있었던 점도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전 대표는 “2025년 상반기에는 율무 크림, 미스트, 클렌징 오일을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세럼, 마스크팩 등 총 6종의 신규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중국과 일본을 넘어 동남아, 미국, 중동 등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자체와 MOU를 체결해 지역 농가와의 협력과 안정적인 율무 원료 공급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레스트는 아이템을 인정받아 광운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됐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참신한 아이디어, 기술을 가지고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사업화 자금과 창업 준비와 실행 과정에서 필요한 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한다.

설립일 : 2024년 7월
주요 사업 : 천연 원료 기반 스킨케어 제품 제조 및 판매
성과 : 멜리지 1826 클렌저 및 선크림 출시, 중국 티몰 입점, 국내 약국 및 연천 율무 축제 참가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