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주), 청년창업사관학교 민간주도형 운영사 최종평가 최우수 및 만족도 1위 달성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실시한 2024년 창업성공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민간주도형 운영사 최종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해 최대 1억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교육과 코칭,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등을 일괄 지원하는 국내 대표 청년창업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024년도 청년창업사관학교 20개를 대상으로 최종 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기북부 운영사인 씨엔티테크가 하반기에 치뤄진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를 획득하였고, 창업교육, 코칭 및 네트워킹 등 만족도 조사에서도 1위를 달성하였다.

씨엔티테크는 2020년 창업성공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민간운영사로 선정되어 6년 연속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민간주도형(투자형) 운영사로 전환되어 운영사인 씨엔티테크가 직접 입교생을 선발하고 보육하면서, 투자에 특화된 교육 및 투자 연계를 통한 스케일업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우수 평가를 받은 2024년에는 씨엔티테크가 확보한 풍부한 투자재원과 투자기관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하여 투자유치 프로그램에 주력하였고, 그 결과 청창사 누적 직접 투자금액 26억을 기록했다. 그뿐만 아니라, 작년 한 해 경기북부 청창사를 통해 보육한 12개 기업을 팁스 프로그램에 추천하여 모두 성공시켜 후속 투자 연계를 실적을 달성하기도 하였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경기북부 청창사는 씨엔티테크가 6년 연속 운영하면서 매년 우수한 입교 기업을 발굴하여 공격적인 투자를 해오고 있다. 투자형으로 입교생을 직접 선발하여 운영하는 만큼, 스타트업들의 실질적인 창업활동 성과와 판로개척 지원을 돕고, 수도권 및 강원지역의 투자 유망 기업들을 적극 발굴하여 경기북부 지역 청년창업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작년 17건 215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해 5년 연속 국내 1위 년간 최다 투자를 달성했으며 또한 팁스 운영사로서 연간 79개 팁스를 매칭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