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희재 썸띵코퍼레이션 대표(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굿즈 제작 담당자와 브랜드의 니즈를 반영한 브랜드 굿즈·키트 맞춤 제작 솔루션을 제공
‘맞춤형’, ‘경험’ 그리고 ‘지속가능’이라는 세가지 키워드가 경쟁력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브랜드 굿즈·키트 맞춤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제조&디자인 스타트업 ‘썸띵코퍼레이션’
썸띵코퍼레이션은 브랜드 굿즈·키트 맞춤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제조&디자인 스타트업이다. 구희재 대표(48)가 2020년 9월에 설립했다.

구 대표는 “썸띵코퍼레이션은 굿즈로 좋은 경험을 전한다는 일념으로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이라며 “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고 지속해서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서비스를 비롯한 회사의 전반적인 방향성을 설정하고 경영하는 대표의 역할과 고객 경험에 맞닿아 있는 제품기획·개발, 고객사 제안 등의 업무에서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조력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성원의 성장과 회사의 성장을 동시에 고민하고 필요한 것들을 실행하는 역할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썸띵코퍼레이션의 핵심 아이템은 고객 맞춤형 굿즈 제작 솔루션 ‘썸띵’과 이를 통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맞춤형 굿즈·키트다.

“썸띵 솔루션을 통해 굿즈 제작 담당자와 브랜드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굿즈·키트를 아이템 추천부터 디자인, 생산관리, 포장·납품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굿즈 제작을 의뢰한 고객사에는 좋은 서비스 경험을, 굿즈를 받아보는 고객에게는 좋은 브랜드 경험을 전하고 있습니다.”

구 대표는 “썸띵코퍼레이션은 ‘맞춤형’, ‘경험’ 그리고 ‘지속 가능’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최근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보면 맞춤 제작이나 기성품에 키링이나 인형 등을 더하는 등 구매 제품을 통해 본인의 개성이나 취향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기업이나 브랜드도 개인과 마찬가지로 이젠 그들의 아이덴티티나 컨셉, 이미지를 명확하고 차별화하여 전하기 위해 아이템 하나에 로고 플레이하여 굿즈를 제작하는 것에서 만족하지 않고, 맞춤 제작(커스터마이징)에 대한 니즈가 날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에, 썸띵은 변화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맞춤 제작’의 자유도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성과 제품 및 시스템 개발에 신경 써왔고,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맞춤 제작을 원하는 다양한 기업, 브랜드 고객들이 썸띵을 자주 찾아주고 있습니다.”

구 대표는 “썸띵은 ‘고객 경험’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굿즈를 제작하는 전 과정에 걸쳐 고객에게 ‘좋은 경험’을 전하기 위해 집착한다”고 말했다.

“썸띵을 통해 고객사는 문의부터 기획, 디자인, 제작, 배송까지 굿즈를 제작하는 전 과정에서 좋은 서비스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선물을 받는 고객들은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의도를 온전히 파악하고 좋은 브랜드 경험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합니다.”

구 대표는 “지속가능성도 썸띵코퍼레이션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흔히 지속 가능한 굿즈라 하면 아직까진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여 제작한 굿즈나 재사용이 가능한 굿즈 아이템 등 ‘환경(Environmental)’ 키워드에 초점을 맞춥니다. 썸띵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사회(Social)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고 되고 싶습니다. 사업 초기 때부터 굿즈 비즈니스는 어찌 보면 예쁜 쓰레기를 만드는, 자연과 환경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비즈니스라고 생각해왔기에, 아이러니하지만 자연과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비즈니스를 이끌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썸띵은 고객사에 굿즈 아이템을 제안할 때 재사용이 가능하거나 환경에 조금이라도 무해한 아이템을 자주 제안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점심시간 등 개인의 여유시간을 활용하여 가끔 플로깅 활동도 하고, 환경 단체에 기부를 하는 등 할 수 있는 선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 대표는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은 최고의 고객 경험”이라며 “사업 초기에 진행했던 몇몇 프로젝트들의 서비스 경험과 결과물에 대한 고객사 만족도가 높아 기업 담당자들 사이에서 썸띵 서비스가 빠르게 입소문이 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바이럴로 프로젝트 문의 및 의뢰가 꾸준히 늘어나게 되었고, 이후에는 제작한 다양한 굿즈들로 좋은 경험을 전달했던 사례들을 SNS 채널을 통해 알리는 것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현재까지는 인바운드를 통해서 들어오는 프로젝트만으로도 아주 바쁜 상황이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내부에 마케팅 전담 조직을 신설해 올해 초부터 핵심 고객에게 보다 타겟팅된 브랜딩·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구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시장을 경험했고 그 경험에서 페인 포인트와 기회를 포착했습니다. 기업에서 브랜드 디자이너로 재직했던 기간 다양한 굿즈를 제작할 기회가 있었는데, 우리 브랜드만의 컨셉이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또한, 어렵게 아이템을 찾았더라도 제조사 컨택, 디자인, 발주, 생산 관리, 검수, 포장 등 하나의 굿즈를 생산하기엔 프로세스도 복잡하고 신경 쓸 것도 너무 많았기에, 한두명의 담당자가 이를 담당하기엔 전문성도, 물리적인 시간도 절대적으로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이러한 업무를 분담하거나 대행해 줄 업체를 찾으려 해도 당시엔 굿즈가 아닌 판촉물, 브랜딩이 아닌 홍보나 판촉이라는 개념이 강했기에 브랜드 굿즈를 제작하고 싶은 니즈를 모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파트너를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결국 직접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마음속에 품게 되었습니다. 이후 판촉물 제작사를 직접 운영하며 제작사 입장에서 고객이 느끼는 어려운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부분들과 그렇지 못한 부분들을 직접 경험하면서 현재 썸띵의 BM을 수립하고 인큐베이팅하였습니다. 고객의 반응을 보며 비즈니스 모델에 확신이 생겨 법인 설립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창업 후 구 대표는 “프로젝트 완료 후 고객이 직접 감사의 메시지나 좋은 피드백을 전해주었을 때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굿즈는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이라고 생각하며 업무에 임하기에 우리가 만든 선물이 소중한 누군가를 만족시키고 행복하게 해준다면, 굿즈를 만드는 입장에서 이보다 더 보람된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썸띵코퍼레이션은 총 26명으로, 고객 응대, 제안, 디자인, 생산관리, 물류 등 굿즈 제작의 모든 공정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인력과 브랜드 마케팅, 서비스 기획, 이외에 내부 운영 인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구 대표는 “썸띵의 최종 목표는 ‘글로벌 no.1 굿즈 맞춤 제작 솔루션’이 되는 것”이라며 “맞춤 제작은 서비스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이 정말 많다. 우리는 썸띵을 찾는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더 좋은, 더 편리한, 더 혁신적인 서비스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기에, 단기적으로는 고객 VOC와 니즈를 반영한 시스템 고도화 및 신기술을 접목한 자동화를 중요하게 바라보고 있으며 이후에는 굿즈를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굿즈 아이템 개발, PB 상품 개발, 다양한 IP 및 콘텐츠와의 협업 그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우리만의 강점을 잘 발휘하면서도 고객이 찾을 수밖에 없는 서비스와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썸띵코퍼레이션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에 뽑혔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3~7년 된 도약기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진흥원 지원사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영 진단 및 개선, 소비자 요구 및 시장 환경 분석, 투자진단 및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설립일 : 2020년 9월
주요사업 : 브랜드 굿즈 제작
성과 : 창업도약패키지 선정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브랜드 굿즈·키트 맞춤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제조&디자인 스타트업 ‘썸띵코퍼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