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준 뉴라이브 대표
비침습적으로 귀의 미주신경을 전기·소리로 자극하여 뇌를 활성화는 기술을 개발
전자약 의료기기 ‘소리클’ 개발해 이명·불면증·우울증 등의 퇴행성 뇌 질환을 치료
“임상 진료와 연구를 진행하던 중 퇴행성 뇌 질환의 기존 치료에 한계를 느껴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고자 주식회사 뉴라이브를 창업하였습니다. 현재 비침습적 미주신경 자극에 기반한 전자약과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고 허가용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송 대표는 “기존의 약물은 부작용이 많고 효과가 제한적”이라며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자 비침습적으로 귀의 미주신경을 전기·소리로 자극하여 뇌를 활성화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뉴라이브는 이를 이용하여 소리클이라는 전자약 의료기기를 개발해 이명·불면증·우울증 등의 퇴행성 뇌 질환을 치료한다. 현재 이명과 불면증에 대해서 허가용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송 대표는 “이명의 치료를 위해서는 소리클리어라는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했다”며 “소리클리어의 경우 1월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말했다.
“기존 치료에 비해 비침습적인 개인용 의료기기라는 것이 강점입니다. 환자가 치료를 위해서 병원에 내원할 필요가 없습니다. 집에서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스스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명과 같은 질환은 기존 약물치료가 효과가 없기 때문에 뉴라이브가 개발한 전자약과 디지털 치료제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뉴라이브는 미주신경 자극 웰니스 기기인 ‘힐라온’을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활발히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송 대표는 “시리즈 A 투자를 마친 상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업 후 송 대표는 “임상시험에서 증상이 호전된 환자를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뉴라이브는 13명의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송 대표는 “해외 진출을 위해 미국 FDA와 유럽 CE 인증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설립일 : 2018년 4월
주요사업 : 퇴행성 뇌 질환 치료용 전자약·디지털 치료제 개발
성과 : CES 2023 혁신상 수상, 디지털 치료제 허가용 임상시험 종료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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