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은 종종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일부 계층의 전유물처럼 여겨지곤 한다. 하지만 이번 세션을 통해 현대무용이 보다 친근한 문화로 자리 잡고, 대중과의 거리가 좁혀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무용을 배우고 싶었지만 접할 기회가 적었던 일반인들에게도 새로운 도전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세션은 단순한 취미 강습을 넘어 신진 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해 보다 전문적인 예술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를 통해 예술가들이 대중과 소통하며 현대무용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예술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다.
류태영은 "방송 이후에도 무용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지속되길 바라며, 그 과정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다면 기쁠 것 같다"라며, "이번 세션을 통해 현대무용이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장르임을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데뷔조인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뷔조인은 예비 문화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온ᄋ오프라인 클래스 및 세션을 운영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진 예술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진입장벽을 낮추고 예술 문화가 보다 폭넓게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데뷔조인은 '신진 문화예술인의 성장'과 '문화예술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한 도전으로 유튜브 콘텐츠 채널 'yay(예이)' 운영을 시작했다. 이 채널을 통해 류태영은 후배들에게 선배로서의 꿀팁과 무용수로서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전수하며, 청소년 문화예술인들에게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현대무용 정기 세션은 오는 4월부터 정식 오픈되며, 신청은 데뷔조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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