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erything We Do is Music은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콘진원 지원사업으로, 자유롭고 무한한 상상력을 지닌 뮤지션들이 첨단기술과 음악 IP를 융합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음악 콘텐츠를 마음껏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모션캡처, XR, AR, 홀로그램, AI 리얼타임 VFX 등 첨단기술 활용으로 창의적인 무대 구현을 지원하고, 기술 활용에 필요한 콘텐츠 컨설팅, 촬영 스튜디오 등 최적의 제작 환경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뮤지션의 콘서트, 팬미팅, 쇼케이스, 페스티벌 등 기획부터 제작, 현장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에 아티스트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뮤지션 중심 콘텐츠 제작 지원”이라는 것이 본 프로젝트의 특징이다.
지난 2024 이무진<별책부록>에서 이무진은 AI로 형성된 실시간 그래픽과 관객들의 현장 응원메시지를 실시간 무대화하여 감동적인 공연의 한순간을 만들어냈으며, 2024 포레스텔라 <The Illusionist>는 콘서트의 전체를 관통하는 신비롭고 웅장한 XR영상, 밍글AI기술로 제작한 멤버들의 3D 캐릭터 안내영상 등 콘진원의 본 지원사업으로 공연 현장을 가득 채웠다.
이번 사업의 핵심 목표는 뮤지션이 오로지 창의력에 집중해 자신의 상상력을 무대 위 콘텐츠로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관객의 만족을 높이며 나아가 음악 공연 시장 전체의 성장을 견인하는 데 있다.
콘진원은 이러한 목적하에 창작자의 독창적 아이디어가 다양한 형태의 산업 콘텐츠로 확장되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20팀의 뮤지션이 본 사업에 참여하였으며, 총 110회 공연을 통해 약 35만 명의 국내외 관객이 이를 체험했다. 참여 아티스트로는 god, 이찬원, 스트릿우먼파이터2, V.O.S, 기리보이, 포레스텔라, 제로베이스원, 이무진,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등이 있다.
사업에 대한 상세안내와 신청 방법은 콘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8일(목요일) 오전 11시까지 온라인 접수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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