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입주기업] AI 기반 성과형 숏폼 마케팅 솔루션 기업 ‘스타트뷰’, 2025년 청년창업사관학교 15기 선정
AI 기반 성과형 숏폼 마케팅 솔루션 기업 ㈜스타트뷰(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입주기업)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씨엔티테크가 운영하는 ‘2025년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 15기에 최종 선정됐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청년 창업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 창업 교육, 전담 멘토링등을 종합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대표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스타트뷰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과 나노 인플루언서를 효율적으로 매칭하고, 숏폼 콘텐츠 제작과 운영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마케팅 솔루션이다. 2024년 10월 정식 출시 이후 현재까지 2,000여 명의 숏폼 인플루언서와 20여 개 브랜드가 협업 중이며, 누적 거래액 1억 원을 돌파하는 등 빠른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청년창업사관학교 선정을 계기로, 스타트뷰는 숏폼 콘텐츠 기반 전환 데이터를 측정·분석할 수 있는 성과형 애드테크 솔루션 개발에 착수한다.

기존 숏폼 마케팅은 콘텐츠 성과를 수치화하기 어려워 광고 효율과 비용 집행의 불확실성이 컸다. 스타트뷰는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별 실구매 전환수를 자동 집계해 광고비를 산정함으로써, 성과 기반 정산 구조(CPA)를 가능하게 하고 불투명한 광고 성과 측정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스타트뷰 이기훈 대표는 “숏폼 콘텐츠는 주목도는 높지만, 실제 전환 분석이 어려운 것이 업계의 고질적 한계였다”며, “스타트뷰는 전환 기반 애드테크 기술을 통해 성과 중심의 숏폼 마케팅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