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모아X경민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
(주)잡모아(대표 박문순)와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 보건의료행정과(학과장 김현주)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프로젝트형’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현장 중심으로 강화하고 의료산업과 연계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며 주목받고 있다.

운영기관인 ㈜잡모아에서 8주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보건의료행정과 재학생들은 서울척병원과 서울대효요양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정형외과 특화 건강검진 프로세스 및 프로그램 개발(서울척병원), ▲요양병원 진료·재활 시스템 개선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획(서울대효요양병원)이라는 두 개의 실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학생들은 병원의 현장 문제를 직접 파악하고, AI 기반 사전 진단 시스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 원격 모니터링 기반의 앱 기획, 진료 흐름 개선을 위한 병원 행정 프로세스 분석 등 전공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안했다. 특히 병원 내 담당자와의 정기 미팅, 지도교수의 멘토링,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의료기관의 니즈를 반영하며 실효성 높은 결과물을 도출했다.

서울척병원에서는 정형외과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건강검진 운영 방식 개선과 환자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 시스템을 제안했고, 서울대효요양병원에서는 장기 입원 환자 대상의 재활 지속률 제고를 위한 재활 프로그램 및 환자 피드백 기반 앱 설계를 중심으로 한 통합케어 시스템 모델을 구축했다.

보건의료행정과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병원 행정 실무 능력 향상 ▲의료정보 분석 및 활용 역량 제고 ▲산업체 협업 경험 확대 ▲팀워크 및 문제해결력 강화 등의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멘토링을 담당한 차재빈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강의실을 넘어 실제 병원 현장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값진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행정과는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의료 환경을 선도할 전문 행정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의 2년 연속 우수운영 평가를 받은 (주)잡모아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양질의 일경험을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할 계획이다.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