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 ‘2025 예비창업패키지 발대식’ 성황리 개최
창업 생태계의 미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수원대학교는 지난 12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수원대학교가 주관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혁신적인 창업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립적 활동이 어려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시제품 제작, 창업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Pre-WoW! 협력네트워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정된 예비창업자들에게 사업 안내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본격적인 창업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수원대학교 ‘2025 예비창업패키지 발대식’ 성황리 개최
이날 행사에는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된 27명의 창업자와 강사 및 협력기관 관계자, 수원대학교 교직원 등 총 44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수원대학교 창업지원 프로그램 및 시설 소개 ▲창업기업별 개발 아이템 발표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창업보육센터, 화성산업진흥원 등 협력기관 소개 ▲성과관리 및 사업비 집행 안내 ▲창업 프로그램 설명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임선홍 수원대학교 부총장 겸 창업지원단장은 “수원대학교는 예비창업자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혁신적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예비창업자들은 사전 인큐베이팅,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투자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수원대학교는 앞으로도 창업 초기 단계에 있는 유망 창업자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