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수원대학교가 주관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혁신적인 창업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립적 활동이 어려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시제품 제작, 창업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Pre-WoW! 협력네트워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정된 예비창업자들에게 사업 안내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본격적인 창업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는 ▲수원대학교 창업지원 프로그램 및 시설 소개 ▲창업기업별 개발 아이템 발표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창업보육센터, 화성산업진흥원 등 협력기관 소개 ▲성과관리 및 사업비 집행 안내 ▲창업 프로그램 설명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임선홍 수원대학교 부총장 겸 창업지원단장은 “수원대학교는 예비창업자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혁신적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예비창업자들은 사전 인큐베이팅,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투자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수원대학교는 앞으로도 창업 초기 단계에 있는 유망 창업자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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