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휘 써밋 대표

중국 유학생들의 콘텐츠를 통해 수집한 UGC 기반 데이터를 분석
정량·정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진출 적합성 분석하는 것이 특징

[2025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지원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는 ‘써밋’
써밋은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지원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재휘 대표(28)가 2025년 1월에 설립했다.

“원래 ‘애블바디’라는 에슬레저 전문 쇼핑 플랫폼을 운영해 왔고, 이 과정에서 다수의 브랜드로부터 글로벌 진출 관련 문의를 받으면서 지금의 사업 아이템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현재는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의 중국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데이터 기반 진출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써밋은 한국에 거주 중인 중국 유학생들의 콘텐츠를 통해 수집한 UGC 기반 정량·정성 데이터를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중국 시장 적합성을 검증하는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는 KOC 콘텐츠 기반 시장 검증(1단계)을 운영 중이며, 추후에는 SaaS 진출 진단 플랫폼(2단계), 글로벌 크리에이터 매칭 플랫폼(3단계)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실거주 타겟 소비자인 중국 유학생을 통한 실사용 피드백 기반으로 단순 콘텐츠 제작이 아닌, 정량·정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진출 적합성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SaaS 확장 가능성 및 글로벌 크리에이터 인프라 플랫폼화 전략을 가지고 기존 마케팅 에이전시들과 차별화된 데이터 기반 진출 예측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국내 뷰티·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상으로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브랜드와 직접 미팅하며 KOC 기반 콘텐츠 제작 및 반응 데이터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향후 SaaS로 전환해 B2B 마케팅 채널도 확대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기존 쇼핑 플랫폼 운영 중 다양한 브랜드들이 글로벌 진출에 대한 니즈는 있으나 데이터 기반 검증 없이 진출을 시도하는 데 한계를 느꼈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고안하게 되었습니다.”

창업 후 이 대표는 “국내 브랜드들이 우리 서비스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하고, 중국 내에서 입지를 다져가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 대표는 “2026년에는 SaaS 진출 적합성 분석 플랫폼을 출시하고, 중국 외에도 동남아(인도네시아, 우즈벡) 시장으로 확장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매칭 커머스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전 과정(검증, 실행, 판매)을 아우르는 올인원 솔루션을 완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써밋은 아이템을 인정받아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에 선정됐다.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대학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설립일 : 2025년 1월
주요사업 :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지원(데이터 기반 솔루션)
성과 : 국내 브랜드 대상 중국 내 시장 검증 및 리포트 제공 다수, 글로벌 크리에이터 네트
워크 보유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2025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지원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는 ‘써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