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진 올마이즈 대표

자동화 워크플로우 도구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
유지보수 비용을 대폭 절감하면서도 빠르게 온보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

[2025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B2B 문서작업 및 콘텐츠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올마이즈’
올마이즈(Allmize)는 B2B 문서작업 및 콘텐츠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하진 대표(23)가 2024년 11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올마이즈(Allmize)는 ‘All Optimized’의 줄임말로, 기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회사”라고 소개했다.

올마이즈는 B2B 기업을 대상으로 문서 작성 및 콘텐츠 마케팅 업무를 자동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계획서, 공공입찰 제안서 등의 문서 작업부터 SNS, 이메일, 블로그, 숏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 활동까지 RPA, Make, n8n 등의 자동화 워크플로우 도구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RPA 및 AI 도입률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유지보수 비용 부담으로 인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올마이즈는 N8N, Make, Zapier 등의 도구를 활용해 기존 RPA 및 기업용 AI 워크플로우 대비 도입과 유지보수 비용을 대폭 절감하면서도 빠르게 온보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특화된 업무 영역에서 빠르게 자동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이 업무 분석 없이 RPA를 도입하다 보니, 예상치 못한 기술적 오류나 낮은 텍스트 인식률 등의 문제로 인해 적용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올마이즈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의 로컬 서버에 N8N, Make 등을 적절히 조합해 구동하고, 사전 구축된 템플릿과 워크플로우 사례를 기반으로 1~2일 이내에 온보딩을 완료한다.

“이를 통해 문서 작업 및 콘텐츠 마케팅 자동화를 빠르게 실현할 수 있습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개인이 자동화 툴 기반 에이전시만으로 몇 개월 만에 월 반복 매출(MRR) 3만 달러 이상을 달성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으며, 올마이즈는 이러한 흐름을 국내 시장에 효과적으로 확산시키고자 합니다.”

올마이즈는 자동화 워크플로우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기업의 사업계획서 작성 및 콘텐츠 제작 업무를 효율화하고 있다. 초기에는 크몽, Fiverr와 같은 프리랜서 플랫폼을 통해 빠르게 서비스를 런칭하였고, 실제 고객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5~6차례의 피봇 과정을 거치며 서비스를 지속해서 고도화해 왔다.

“이후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제 업무 과정을 공개하고, 자동화에 대한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공유함으로써 자동화 업무에 관심 있는 고객들의 자발적인 문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사례로는 서울 소재 병원처럼 이미 마케팅에 큰 비용을 투입하고 있는 고객들이 자동화를 통해 비용 절감을 기대하며 연락을 준 경우가 있습니다. 연 매출 30~50억 원 규모의 제조업체들 역시 내부에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외주 대신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활용한 문서 작업 프로세스 개선에 높은 관심을 보입니다.”

올마이즈는 내부 매출을 재투자하여 고객 기반과 매출을 함께 증가시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동시에,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마이즈의 서비스를 B2B SaaS 형태로 구축하는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올마이즈는 Pre-TIPS 수행 과정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2025년 말에서 2026년 초 사이에 시드 투자 유치와 팁스(TIPS) 선정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확보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AI 및 자동화 워크플로우 기반의 SaaS 고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창업 전 스타트업에서 공공입찰 제안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B2B SaaS 서비스를 경험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기업들이 문서작성에 과도한 시간과 인건비를 들이고 있다는 문제를 체감했고 이 작업이 AI와 자동화 기술을 통해 충분히 대체 가능하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동화 솔루션을 사업 아이템으로 정했고 초기 자금은 정부 지원사업과 초기 매출을 재투자하는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창업 후 김 대표는 “고객들이 자금, 시간, 정보 부족으로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를 우리 솔루션을 통해 극복하고, 실제로 사업 수주나 매출 성장을 이루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실제 고객 중 한명은 케냐에서 봉사단체를 운영했습니다. 시설 운영 자금이 부족하여 지원금 확보를 위해 사업계획서와 발표 자료가 필요했지만, 직접 작성할 경우 약 한 달이 소요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내부 자동화 도구를 활용해 이 과정을 5일 내로 마무리했고, 그 결과 실제 지원금을 확보하실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었습니다. 기술의 활용하여 복잡했던 문서 작업과 콘텐츠 마케팅의 장벽을 낮추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더 쉽게 실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때 보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올마이즈는 내부 제안서, 사업계획서 문서작업 운영 인력과 마케팅 전문 인력과 함께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AI및 개발 인력도 함께 워크플로우 구축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해 함께 일하고 있으며, 고객사 또는 협력 스타트업과 경희대학교 네트워크를 통해 빠른 실증을 통해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김 대표는 “올마이즈는 핵심 고객사를 대상으로 문서 작업과 콘텐츠 마케팅 영역에서 기존 대비 투입 비용을 1/3 수준으로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25년 3월 정식 런칭 이후 약 5~6차례의 피봇 과정을 거쳤으며,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니즈에 맞춘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및 수의계약·실증 제안서 작성 소요 시간은 기존 4~5일에서 현재는 약 2시간으로 단축되었고, 숏폼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하루 1~2시간의 작업만으로 월평균 60~70만 회의 조회수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자동화 솔루션의 도입부터 운영, 유지보수까지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최신 AI 모델을 적용한 최적의 워크플로우를 제공하는 B2B 자동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올마이즈는 아이템을 인정받아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에 선정됐다.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대학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설립일 : 2024년 11월
주요사업 : B2B 문서작업(사업계획서, 제안서) 및 콘텐츠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성과 : 2024년 경희대학교 창업경진대회 KVS/KVP 전체 1위, 2024년 국내 1등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 배치 25기 예비멘토링팀 선정, 프라이머 추천을 통한 프리팁스(Pre-TIPs)최종선발 및 최우수 수료, 2024년 11월 법인설립, 2025년 2월 올마이즈(Allmize) 서비스 런칭 2025년 3월 누적 고객 100명, 2025년 4월 경희대학교 삼의원창업센터 입주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2025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B2B 문서작업 및 콘텐츠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올마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