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힙합 축제 ‘2025 힙하대 페스티벌’ 성료
대전 최대 규모의 힙합 축제인 ‘2025 힙하대 페스티벌’이 지난 8월 12일(화)부터 13일(수)까지 이틀간 대전 중구 은행동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는 약 3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모였다.

이번 행사는 대전힙합스트릿댄스협회(회장 최민구)의 주최 및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국내 유수의 힙합 아티스트 공연뿐 아니라 청소년 퍼포먼스 경연대회와 비보이 배틀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핵심 프로그램인 '3대3 비보이 배틀'은 관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국 각지에서 출전한 팀들 간 경연 끝에 아티스트릿(1위), 갬블애딕츠(2위), 플라톤크루(3위), 카이크루(4위)가 입상했으며, MVP는 DDW에게 돌아갔다.

또한,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 댄스 크루들이 열정과 창의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과 심사위원단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치열한 경쟁 끝에 웰보스 크루(1위), 세이 크루(2위), 오메가(3위), 런피플(4위)에 올랐으며, 가장 인상 깊은 무대를 펼친 팀에임은 MVP로 선정됐다.
대전 힙합 축제 ‘2025 힙하대 페스티벌’ 성료
최민구 대전힙합스트릿댄스협회 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년문화의 에너지와 예술적 가능성을 도심에서 실현할 수 있었다"며 "지역 문화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개막 축사에서 "대전이 청년문화의 중심지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힙합 및 스트릿댄스 문화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힙하대 페스티벌은 지역 청년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며, 향후 정례화를 통한 지속적 개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