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지역균형발전과 대학 중심의 창업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창업중심대학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청년 창업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부 주도 프로그램이다.
호서대학교는 이번 공모에서 충청남도 지역 전략산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자동차(이른바 ‘반·디·차’)를 중심으로 한 실증 기반 창업 지원모델과, 민간 투자기관 및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계획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 운영기간은 오는 10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개월간이며, 호서대학교는 다음의 3대 핵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충남권 창업 생태계의 전주기 지원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다.
- ‘창-Up RISE-Up Idea Booster’: 청년 창업자 대상 창업교육 및 해커톤 운영을 통해 아이디어 도출, MVP 제작, IR 피칭 등 단계별 실전 창업 역량 강화
- ‘반·디·차 기술투자협회 설립’: 기술창업기업과 전문가, 투자기관, 산업체 간 협업을 통해 실증 기반 투자유치 및 스케일업 촉진
- ‘성과확산위원회(국회 정책토론회)’: 지역 창업 사례 및 정책모델을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정책 네트워크를 연계한 확산 기반 마련
실제 사업을 통해 ▲50명의 청년창업 교육 수료자 양성 ▲10개 창업팀 결성 ▲5건 이상의 MVP 제작 ▲20건 이상의 IR 투자상담 ▲20억 원 이상의 민간 투자 유치 등 구체적 성과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박승범 단장은 “이번 RISE 연계 협업 프로그램 선정은 우리 대학이 보유한 창업 교육·사업화 역량과 지역 혁신 인프라가 결합해 지역 창업생태계의 중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Post-창업중심대학 체제를 선도하는 지역기반 창업허브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025년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전국 11개 대학을 대상으로 시행된 공모로, 창업진흥원이 외부 전문가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3개 대학만을 선정하였다. 창업중심대학은 RISE 대학과 공동으로 교육, 실증, 투자, 정책 확산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창업 지원 체계를 지역 내에 정착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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