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고수익 알바 사기 위험 인식 제고 캠페인 ‘이수희케이프’
서울 지역 대학생 연합 광고동아리 애드파워(ADPOWER) 소속 ‘이수희케이프’ 팀은 최근 대학생을 노린 고수익 아르바이트 사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SNS 추리 게임 형식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수익 알바 사기’는 단순 서류 검수, 단기 리뷰 아르바이트 등으로 위장해 알바생을 모집한 뒤, 리뷰 작성을 위해 제품 구입 선입금을 요구하고 잠적하는 방식의 신종 피싱 수법이다.
최근에는 알바 플랫폼, SNS 광고, 숏폼 콘텐츠까지 고수익 알바 공고가 확산되고 있으며, 서류 검수·문서 타이핑 등 익숙한 업무 형태로 포장된 점이 피해자들의 경계를 무너뜨린다.
특히 경제적 여건이 취약한 20대 대학생층을 중심으로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사망사고가 대표적 사례다.
애드파워 '이수희케이프팀(권다운, 김현정, 박현지, 유수형, 이설하, 정민경)'은 일상적인 ‘리뷰 작성’처럼 익숙한 업무 속에서 방심한 순간을 파고든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 평범해보이는 고수익 알바 사기에는 텔레그램 등 해외 SNS 사용’, ‘팀미션 사기’ 등 위험 신호가 숨어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했다.
이를 알리기 위해 대학생 페르소나 ‘고수희’를 설정하고, 사기에 휘말리는 과정을 브이로그 숏폼으로 제작했다. 또 ‘고수희’가 사기에 휘말리는 과정을 추리 게임 형식으로 제작, 시청자가 사건을 따라가며 고수익 알바에 숨어 있는 위험 신호를 알아팰 수 있도록 기획해 참여형 콘텐츠로 풀어냈다.
한편,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이수희케이프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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