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릴 X', 소상공인부터 대기업•호텔까지 100여 개 고객사 확보
- AI 그릴 로봇으로 '고기 맛 표준화' 대량 양산 체제 구축

AI 조리로봇 선두 '비욘드허니컴', 고객사 100곳 돌파
AI 조리 로봇 전문 기업 비욘드허니컴(Beyond Honeycomb)이 자사의 AI 조리 로봇 솔루션을 도입한 누적 고객사가 100곳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비욘드허니컴이 AI 조리 로봇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입증하며 국내 푸드테크 시장의 AI 전환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고객사 100곳 포트폴리오에는 숙성 돼지고기 맛집 프랜차이즈, 소규모 동네 식당은 물론 네이버, KT 등 대기업 구내식당 및 컨세션 사업장, 국내 최초 AI 셰프 로봇을 도입한 5성급 호텔(안다즈 호텔) 등이 고루 포함됐다.

비욘드허니컴의 AI 조리 로봇 '그릴 X(GRILL X)'는 외식업계의 고질적인 인력난과 맛 표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피지컬 AI' 기술을 주방 환경에 구현했다. 피지컬 AI는 사람처럼 물리적 환경에서 상호작용하며 복잡하고 고된 업무를 수행하는 AI 로봇 기술을 일컫는다.

'그릴 X'는 단순히 자동화된 기계를 넘어, 고기를 굽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이야르 반응, 육즙 손실 등 미세한 분자 신호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독자적인 '디지털 미각' 기술이 핵심이다.

100개 고객사의 선택: 비용 절감과 '셰프의 맛' 표준화
비욘드허니컴의 주력 제품인 AI 조리 로봇 '그릴 X(GRILL X)'는 고기를 굽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이야르 반응, 육즙 손실, 지방•콜라겐 상태 등의 분자 신호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독자적인 '디지털 미각' 기술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조리 경험과 관계없이 숙련된 셰프 수준의 균일하고 완벽한 고기 맛을 구현해, 외식업 고객사의 폭발적인 선택을 이끌었다.

비욘드허니컴은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그릴 X’ 로봇 한 대가 시간당 최대 120인분을 조리할 수 있도록 성능을 높였다. 초기 모델 대비 적은 수량(1~2대)만으로도 매장 운영에 필요한 높은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해소했다.

정현기 비욘드허니컴 대표는 "외식업 불황 속에서 고객사 100곳 돌파는 AI 조리 로봇이 외식업의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그릴 자동화 분야에서 글로벌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