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택 이투지 대표

태양광발전시스템,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진행

[2025 전남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전력산업 및 신재생 에너지산업 분야 전문기업 ‘이투지’
이투지는 전력산업 및 신재생에너지산업 분야 전문기업이다. 송기택 대표(52)가 2004년 4월에 설립했다.

송 대표는 “이투지는 대은전력이라는 개인회사에서 출발해 현재는 전력산업부터 태양광발전시스템 및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전기안전관리사업 등 에너지의 처음부터 끝까지 연구하고 책임지는 연구(R&D)기반 청정에너지 기업”이라고 이투지를 소개했다.

“제주도에서 사업을 시작해 지금은 나주혁신산업단지에 ESS(에너지저장시스템)를 직접 생산하는 공장을 운영하며 전국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제주도 최초 상장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5 전남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전력산업 및 신재생 에너지산업 분야 전문기업 ‘이투지’
이투지는 현재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시스템,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 그리고 ESS(에너지저장시스템)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시스템 및 BIPV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고장진단 및 전력보상기능까지 갖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ESS의 경우 최근 들어 문제가 되고 있는 배터리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관련 특허 또한 보유 및 생산하고 있다.

송 대표는 이와 관련해 “ESS의 경우 그동안 가장 큰 문제로 여겨지던 배터리 화재 및 내진에 대한 안전성을 가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한국전력공사의 차세대 배전망을 위한 단독형 ESS 배전연계 시험을 전국 최초로 전력연구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AI를 통해 RE100을 구현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높인 ESS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투지는 R&D를 중심으로 하는 기업으로 국가 에너지· 기술 산업 정책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과 제품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산업 분야인 에너지 분야에 대한 전문성 및 기술력,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에너지 사업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SS의 경우 다양한 형태의 배터리가 생산되는데 이러한 배터리를 재사용·재활용하는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해당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투지는 R&D과제를 통한 새로운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어 남들보다 한발 앞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이 이투지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정부의 ‘경제성장전략’에서도 언급된 바 있는 차세대 태양광 및 전력망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초혁신경제 전략에 걸맞는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이투지는 태양광발전시스템, BIPV, ESS 등에서 조달우수제품 인증을 통해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으며. 여기에 더해 태양광발전시스템의 경우 조달청의 품질보증조달물품 인증까지 받게 됐다. 우수한 품질 덕분에 여러 정부 기관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 썬그로우 등 글로벌 대기업과 CS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과 제품에 대해 인정도 받고 있다.

송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2000년도에 조명회사를 설립하고 대부분 하도급을 받아, 실내 인테리어 용역을 수행하며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고객에게 믿음을 주는 업체가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계약이 끝난 후에도 수시로 방문해 사후관리를 진행하며 고객과의 신뢰를 쌓게 되자 일을 부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됐습니다. 믿고 맡겨주는 고객들에 대한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대은(큰 은혜)’라는 상호로 회사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더불어 전기공사업을 함께 시작했으며, 2010년도 초부터는 도내 몇 안되는 신재생에너지사업으로 사업분야를 확장해 현재 주력업종이 되었습니다.”

창업 후 송 대표는 “이투지는 2010년대 초반부터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시작해 다양한 외부 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제주도에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을 해왔다”며 “제주도 내에서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함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온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러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모범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되어 석탄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투지는 약 7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각종 사업을 실제로 수행하는 공사관리 지원처와 한전T/F지원처, 대외업무를 수행하는 경형 혁신처, 영업업무를 수행하는 영업기획처, 기술개발을 담당하는 R&D센터가 있다. 또한 생산되는 제품의 품질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품질관리단, 고객의 요청사항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CS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송 대표는 “재생에너지, ESS 등 분산에너지 기술력을 꾸준히 연구·개발할 것”이라며 “2016년부터 태양광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통합 유지·관리 기술에 대해서도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을 활용해 국가가 추진하는 차세대 분산형 전력망 사업에 앞장서서 참여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투지는 현재 전남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에도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혁신 역량을 갖춘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 등 지역에 소재한 주요 거점 기술 핵심 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 공공기술 사업화 집약 공간을 연구개발특구로 지정·육성하는 제도다. 기업은 기술사업화 자금, 인프라·세제 혜택, 규제 특례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설립일 : 2004년 4월
주요사업 : 태양광발전시스템(건물일체형 포함), 에너지저장장치(ESS)
성과 : 2024년 국내최초 단독형 배전망연계형 ESS 구축, 2023년 제주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VPP 통합플랫폼 개발 및 실증, 2022년 기술평가우수기업인증(T-2), 2021년 나주지점 설립(나주혁신산업단지 내), 2020년 태양광발전시스템 조달우수제품지정, ESS성능인증 획득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