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성 파도타다 대표
브랜딩과 콘텐츠를 통해 건강을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연스럽게 녹여
파도타다의 가장 큰 경쟁력은 ‘전문성’과 ‘실행력’을 꼽을 수 있어
대표 아이템은 영양제를 기반으로 건강한 일상을 제안하는 웰니스 브랜드 ‘리틀모어(Littlemore)’다. 리틀모어는 이름처럼 사람들의 삶을 ‘조금 더(Little more)’ 건강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도타다는 단순히 영양제를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브랜딩과 콘텐츠를 통해 건강을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연스럽게 녹여내고자 한다.
현재는 첫 번째 제품인 아르앤비타를 시작으로 두 번째 제품인 슬림앤글로우까지 출시하며 피로 회복·활력 증진, 체형 및 피부 관리 등 다양한 웰니스 니즈에 대응하는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파도타다는 앞으로도 건강 이슈에 따라 꾸준히 카테고리를 넓혀가며,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영양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단순히 자사 브랜드 제품만 개발·유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인 맞춤형 영양 음료를 제공하는 ‘스마트 디스펜서’ 시스템 구축, 타 브랜드의 영양제 제품 개발(ODM)부터 시장 진출까지 함께하는 B2B 솔루션 제공과 같은 다양한 방향으로 사업을 스케일업 해 나갈 계획입니다. 리틀모어는 앞으로도 ‘제품’이라는 한계에 머무르지 않고,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을 조금 더 쉽게,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 웰니스 플랫폼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파도타다의 가장 큰 경쟁력은 ‘전문성’과 ‘실행력’이다.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고 대표를 비롯해 웰니스에 진심인 팀원들이 직접 연구하고 기획해 제품을 만든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포착해 제품을 기획하고, 누구보다 빠른 실행력으로 시장을 개척해나가는 것이 파도타다의 문화이자 경쟁력입니다. 현재 운영 중인 영양제 브랜드 리틀모어의 제품들도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첫 번째 제품인 아르앤비타는 고함량 아르기닌과 비타민을 함유했습니다. 기존 고함량 제품에서 흔히 나타났던 공복 섭취 시 속쓰림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GCC-리틀모어 포뮬러’를 독자 개발해 적용했습니다. 이 포뮬러는 유산균 유래 단백질(가스트로-AD), 수용성 발효칼슘, 양배추추출분말을 배합하여 위 점막을 보호하고 산 분비를 조절해 위장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두 번째 제품인 슬림앤글로우는 체내 수분 밸런스를 조절해 부기를 완화하면서도 동시에 콜라겐·히알루론산·엘라스틴·비타민C·세라마이드 등을 통해 속 건조 없는 피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즉, 단순히 다이어트 목적의 배제 중심 제품이 아니라, 건강한 체형 관리와 피부 보습을 동시에 고려한 이중 제형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파도타다는 자사 브랜드 제품만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타 브랜드의 영양제 제품을 개발해 주고, 기획 단계부터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는 B2B 파트너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고 대표는 “이처럼 전문성과 기획력, 빠른 실행력, 독자적 기술, B2B 확장성이 파도타다와 리틀모어 브랜드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파도타다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와 제품이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판로 전략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오프라인·해외·인플루언서의 4가지 축을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연계된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우선 온라인에서는 자사몰을 중심으로, 네이버·쿠팡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 입점해 브랜디드 콘텐츠·검색광고·리뷰 마케팅 등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와 구매 전환율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유입 경로를 정밀 추적하며, 빠르게 전략을 수정·적용하는 퍼포먼스 마케팅을 실행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헬스장, 샐러드 카페, 약국, 스크린골프장 등.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접점이 있는 매장들과 협업하여 현장 체험과 판매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구조를 구축했다. 실제 소비자 반응을 빠르게 수집할 수 있어 제품 개선과 브랜딩에 즉각 반영하고 있다. 해외 판로 역시 적극적으로 개척 중이다. 현재 중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러시아 등으로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소싱 페어 및 수출상담회에 참여해 신규 바이어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제품 현지화(패키징·성분 표기) 및 물류 체계를 구축해 초기부터 글로벌 확장성을 고려한 브랜드 운영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파도타다의 핵심 전략 중 하나다. 약사·트레이너·뷰티·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하여 제품의 기능적 신뢰와 감성적 공감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공동구매, 숏폼 콘텐츠 제작, 파트너십 광고 등을 통해 초기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실구매로 연결시키는 구조를 만들었다. 이처럼 파도타다는 온라인–오프라인–해외–인플루언서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옴니채널 마케팅 전략을 통해 단기간에 브랜드를 성장시키고 있다.
고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원래 피트니스 트레이너로 일하면서 사람들의 건강 관리를 도왔습니다. 그러다 더 체계적이고 주도적인 방식으로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직접 헬스장을 창업·운영하게 되었고, 이어서 샐러드 매장까지 운영하며 운동뿐만 아니라 식습관과 영양 관리까지 아우르는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느낀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과 솔루션이 부족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전공했던 식품영양학적 지식과 현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영양제 브랜드를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파도타다는 올해 상반기에 프리시드(Pre-Seed) 투자를 유치하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사업화 연계자금(LIPS 2)을 확보했다. 당시 투자는 나눔엔젤스로부터 유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제품 라인업 확장과 마케팅, 해외 수출 준비를 본격화할 수 있었다. 현재는 하반기 TIPS 프로그램 선정을 목표로 후속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헬스케어·바이오 분야에서 초기 스타트업 육성 경험이 풍부한 VC(벤처캐피털) 및 CVC(기업형 벤처캐피털)와 논의 중이며, 특히 브랜드·콘텐츠·유통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들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파도타다는 단기적인 매출 성장뿐 아니라, 개인 맞춤형 영양 디스펜서 및 글로벌 B2B 플랫폼까지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도 전략적 투자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 속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창업 후 고 대표는 “무엇보다도 만든 제품이 누군가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냈다는 피드백을 받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우리 제품을 통해 하루의 피로를 이겨내고 활력을 되찾거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또한 나 혼자가 아닌 팀원들과 함께 한 걸음씩 브랜드를 성장시키며 성취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서로가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며, 작은 시도들이 쌓여 실제 시장에서 성과로 이어질 때 ‘우리가 만든 브랜드가 누군가의 삶을 바꾸고 있구나’라는 실감을 하게 됩니다. 이런 순간들이 저희가 앞으로도 계속 도전하고 성장해야 하는 이유이자,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고 대표는 “무엇보다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출시한 아르앤비타와 슬림앤글로우를 시작으로, 수면·장건강·정신건강 등 다양한 웰니스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군을 단계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자사 제품뿐만 아니라, 외부 브랜드와 함께 제품을 공동개발하고 시장 진출까지 지원하는 파트너십 모델을 구축할 것입니다. 브랜딩·제품기획·마케팅·유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웰니스 브랜드들의 성장 파트너로서 역할을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개인 맞춤형 영양 디스펜서 시스템을 개발하여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영양 음료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웰니스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파도타다는 아이템을 인정받아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에 선정됐다.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대학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은 시설 임차비용, 공용 사무기기 무상 지원, 공과금을 비롯한 시설 운영비 일부 지원 등의 혜택을 지원받는다. 기업의 희망과 특성 등을 고려해 전용 사무공간 또는 코워킹 스페이스 등이 배정되며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설립일 : 2023년 6월
주요사업 : 영양제
성과 : 해외 5개국 수출, 나눔엔젤스 프리시드 투자 유치 및 Lips2선정, 2023년 창업중심대학(예비)최우수 기업 선정, 2024 청년창업사관학교 14기 우수 기업 선정, 다수 오프라인 판로 개척, 아르앤비타 및 슬림앤글로우 제품 출시 등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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