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동국대 성추행 의혹 교수 직위해제···이사회 만장일치
동국대는 최근 성추행 의혹으로 이사회에 넘겨진 문화유산학과 A교수에 대해 직위해제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동국대는 이날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363회 이사회에서 '교원 징계의결 요구에 관한 사항' 논의 결과, 문화유산학과 A교수에 대해 직위해제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지난달 20일 동국대 문화유산학과 학생대표자들은 A교수의 성희롱과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고발하는 대자보를 게시했다. 대자보에는 2023년부터 이어진 A교수의 부적절한 언행과 학내 인권센터의 미흡한 대응 과정 등이 담겼다.

한편, 이번 징계 결과는 이사회 결정 한 달 내로 결정되며, 해당 교수는 중징계로 회부돼 정직, 해임, 파면 중 결정된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