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EST VIETNAM’은 베트남 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기술·스타트업 행사로, 글로벌 스타트업과 투자자, 공공·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테크니플로우즈는 이번 행사에서 영상·이미지 속 개인정보를 외부 서버 전송 없이 기기 내에서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중심으로, VideoMasker, Mosaicizer, miniOps 등 자사 핵심 솔루션을 전시·시연해 현지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VideoMasker와 Mosaicizer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베트남 신규 개인정보보호법(No.91/2025/QH15)의 취지에 부합하는 기술로 평가받았으며, 공공·교육·의료·콘텐츠 등 개인정보 규제가 강화되는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miniOps는 1~4대 GPU 환경에서도 AI 개발·운영을 자동화할 수 있는 경량 MLOps 플랫폼으로, 동남아 초기 AI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관심을 끌었다.
행사 기간 동안 테크니플로우즈는 현지 AI 스타트업과 교육기관, 공공·연구기관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하며 베트남 시장 내 파일럿 프로젝트(PoC) 및 기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김동훈 테크니플로우즈 대표는 “베트남은 개인정보 보호 규제가 강화되는 동시에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이번 TECHFEST 참가를 통해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현지 법·제도 환경과 산업 수요에 부합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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