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근 이노베이스 대표

-실제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사업 가치로 전환하는 데 경쟁력이 있어
-차량 관제 및 모빌리티 데이터 플랫폼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

[한국자동차연구원 천안·아산 강소특구 육성기업 CEO] IoT 기반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 ‘이노베이스’
이노베이스는 반도체 부품과 장비 분야를 중심으로 정밀 하드웨어 설계와 제조 기술을 축적해 온 기술 기반 기업이다. 전형근 대표(55)가 2015년 7월에 설립했다.

“약 6년 전부터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IT 플랫폼 서비스와 IoT 기반 하드웨어 개발 분야로 전략적 사업 확장을 진행해 왔습니다. 현재 이노베이스는 차량 및 모빌리티 영역에서 발생하는 위치·운행 데이터를 수집·분석·활용하는 위치 기반 데이터 솔루션을 핵심 사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 대표는 “이노베이스는 단순한 기술 공급 기업을 넘어, 현장에서 검증된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사업 가치를 창출표 아이템은 모빌리티 영역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분석·활용하는 IoT 기반 데이터 플랫폼이다. 단순한 하드웨어 제조나 관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사업 가치로 전환하는 데 경쟁력이 있다.

우선 B2B 영역에서는 차량 관제 및 모빌리티 데이터 플랫폼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차량 위치, 운행 경로, 충격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여 물류 효율화, 운행 안전 관리, 재난 대응 등에 활용하고 있으며, 국내 지자체 및 공공기관 사업과 해외 실증을 통해 기술 신뢰성과 운영 경험을 축적해 왔다. 특히 공공기관 및 연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의 공신력과 분석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이러한 B2B 데이터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최근에는 개인 안전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획 중인 B2C 서비스인 SOS 안심 터치는 위급 상황에서 개인의 위치·상태 데이터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이를 분석·연계하는 개인 안전 중심의 데이터 서비스입니다. 이는 단일 제품에 그치지 않고, 향후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할 수 있는 확장형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로 설계됐습니다.”

이노베이스의 강점은 △정밀 하드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현장 데이터 수집 역량 △공공·글로벌 실증을 통해 검증된 데이터 신뢰성, 그리고 △B2B에서 B2C로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플랫폼 구조에 있다.

“이노베이스는 앞으로 차량·물류 분야에서 확장해 개인 안전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IoT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서, 기술 실증과 사업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전 대표는 “이노베이스 아이템의 경쟁력은 정밀 하드웨어 기술에서 출발해 실제 현장에서 검증된 데이터를 플랫폼 가치로 전환하는 역량에 있다”며 “단순 관제나 장비 공급에 그치지 않고, 공공분야와 글로벌 실증을 통해 축적한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확장 가능한 서비스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특히 B2B 모빌리티 데이터 플랫폼에서 검증된 기술을 개인 안전 영역의 B2C 서비스로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는 점은, 기술 재사용성과 사업 확장성 측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노베이스는 단기적인 홍보 중심 마케팅보다는, 실증 기반의 판로 개척 전략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먼저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신뢰성과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 왔다. 아산시, 예산군 등과 함께 차량 관제 서비스 및 재난 예방 관련 사업을 수행하며, 공공 분야에서 반복 적용이 가능한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전시회 중심의 전략적 브랜딩을 병행하고 있다. CES 2024와 2025 참가를 통해 기술력과 서비스 경쟁력을 국제 무대에 소개하고, 이를 계기로 해외 파트너십과 사업 논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현재는 일본과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실제 서비스 운영과 실증을 진행하며 시장 안착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노베이스는 앞으로도 공공 실증을 통한 신뢰 확보, 글로벌 전시를 통한 확장, 현지 파트너십 기반의 사업화라는 전략을 통해, 국내외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판로를 더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노베이스는 현재까지는 전문 투자기관의 외부 투자 없이 기술 검증과 사업 안정화에 집중해 성장해 왔습니다. 공공·연구기관 협력과 국내외 실증을 통해 사업성과 확장성을 충분히 확인한 만큼, 2026년부터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창업 후 전 대표는 “창업자로서의 보람은 그동안의 노력으로 검증된 기술이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로 전환되는 과정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 있다”며 “이노베이스는 공공·연구기관과의 실증, 글로벌 시장에서의 운영 경험을 통해 기술 신뢰도와 사업성을 동시에 축적해 왔고, 그 결과가 새로운 시장과 서비스로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축적의 과정이 장기적인 기업 가치와 성장 가능성으로 이어진다는 확신이 리더로서 가장 큰 보람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노베이스는 9명의 전문 개발 인력을 중심으로 한 내부 조직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핵심 기술과 플랫폼 개발은 내부 인력이 담당하고 있으며, 장기간 긴밀하게 협력해 온 외부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완성도와 사업 실행력을 함께 높이고 있다.

“2026년을 기점으로 한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대비해, 현재 추가 인력 합류를 준비 중이며, 향후 모든 구성원이 합류하게 되면 기술과 사업 측면에서 한층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전 대표는 “이노베이스는 기술을 실제 시장에서 검증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두고 있다”며 “2023년 가을 MWC 미국 전시회를 시작으로 CES 2025, Japan IT Week 2025 등 주요 해외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신규 고객 발굴과 전략적 투자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2026년 1월 개최되는 CES 2026 참가를 확정하면서, 당사의 혁신적인 IoT 데이터 분석 솔루션과 글로벌 경쟁력을 전 세계 시장에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후 MWC 2026(바르셀로나) 등 주요 글로벌 B2B 무대를 통해 해외 파트너십과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노베이스는 차량 관제 데이터와 개인 안심 케어 데이터를 아우르는 통합 IoT 데이터 플랫폼 기업,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설립일 : 2015년 7월
주요사업 : IT 플랫폼 사업 서비스, 자동제어 개발서비스, 반도체 검사부품제조
성과 : CE 인증 3건, 일본인증 1건, KC 인증 7건 획득, 특허 8건, 상표 1건, 디자인 1건 등록 보유, 벤처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 국방벤처협약, 소부장 전문기업, 지식재산경영인증 등
국토교통부(드론), 행정안전부(통신), 보건복지부(감염관리 자동제어) 프로젝트 수행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