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형 크로이스 대표

-단순 로봇 자동화 설비 공급을 넘어, 현장의 데이터(영상·작업 로그·설비 상태·물류 정보)를 통합해 자율 운영 가능한 제조 환경 및 Physical AI OPS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성균관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로봇과 AI 기술로 제조 문제를 해결하는 산업 딥테크 기업 ‘크로이스’
크로이스(CROIS)는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노동인구 부족 및 생산성, 품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봇과 AI 기술로 문제를 해결하는 산업 딥테크 기업이다. 이재형 대표(42)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

단순 로봇 자동화 설비 공급을 넘어, 현장의 데이터(영상·작업 로그·설비 상태·물류 정보)를 통합해 자율 운영 가능한 제조 환경 및 Physical AI OPS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력 아이템은 제조 현장의 로봇 자동화, 멀티모달 데이터 수집 분석 시스템, AI 기반 운영 최적화 솔루션 및 서비스다.

“현장에서는 작업자 의존 공정, 반복적인 물류 이동, 불규칙한 작업 환경 변화, 품질 편차 등의 제조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 기업의 생산성 및 신뢰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송 및 이적재 로봇 시스템과 제조 상황을 AI와 연결합니다. 사용되는 현장 데이터를 수집 분석할 수 있는 기술 및 상황 인식 AI를 통해 운영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크로이스의 경쟁력은 현장 중심의 통합 능력 및 제조 환경에 특화된 AI 기술이다. 로봇, 하드웨어, 비전 등등 독립적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체계 안에서 구성된 통합 설계를 통해 단일·전체 구성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한다. 고객의 상황에 맞춘 변경 점을 가능하도록 구축하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로봇의 멀티모달 데이터를 잘 축적하여 성능 고도화를 통해 재사용할 수 있는 구조를 가져가는 것이 크로이스의 장점입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공정에서가 아닌 확장 가능한 구조로 전체 공장이 연결되는 것을 가져가게 됩니다.”

크로이스 소개를 통한 현장 기반 B2B 실증 및 PoC, 확장 구축 방식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고객 상황을 인식하기 위한 현장 진단 및 문제정의를 진행하고 이를 최초에 해결할 수 있는 AI 기반 파일럿시스템 구축을 저희 멀티모달 데이터 수집 시스템을 통해 해결합니다. 이를 라인 및 타 공정에 확장하는 구조를 통해 판로를 개척하면서 지속적으로 고객이 찾아주고 있습니다.”

크로이스는 현재 인포뱅크 AC로부터 Seed 투자 유치 했으며 2026년 말후반 기준으로 Pre A 라운드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솔루션 기반의 회사에서 근무하던 중 현장에서 원하는 수준의 무인화와 지능화는 일반 자동화와 다른 좀 더 높은 레벨이 요구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특히 사람이 개입해야 하는 구조가 반복되는 것을 좀 더 구조적으로 해결해 보고 싶었고, AI와 로봇이 연결돼 일하는 구조를 만들어 보자는 문제의식에서 창업이 시작됐습니다.”

창업 후 이 대표는 “중소기업 대표들이 우리 솔루션을 잘 사용하고 제조 라인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는 모습을 보여줄 때 보람을 느낀다”며 “크로이스는 국내 제조기업, 혹은 해외 있는 국내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제일 좋은 자율제조 파트너 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크로이스는 로봇, AI, 시스템으로 구분돼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구조로 총인원 13명이 함께 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 대표는 “올해 목표는 해외의 고객을 유치하는 것과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라며 “기존의 고객에서 재매출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내는 과정인 상황에서 우리의 기술을 통해 해외로 나갈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설립일 : 2023년 6월
주요사업 : 로봇 AI 솔루션, 데이터 관리 시스템
성과 : 매출 36억원, seed 투자, 딥테크팁스 패스트트랙 선정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