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호 글로벌아이티리더 대표
-물품의 판매와 재고수량을 원격으로 실시간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미니바 개발
-전면부의 터치식 디스플레이 패널을 통해서 인근 지역 상권의 홍보마케팅 용도로도 활용
대표 아이템은 ‘객실용 스마트바’로, 물품의 판매와 재고수량을 원격으로 실시간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미니바다. 호텔의 객실마다 비치되어 기존 미니바와 같은 역할을 하고, 전면부의 터치식 디스플레이 패널을 통해서 인근 지역 상권의 홍보마케팅 용도로도 활용된다. 타지에서 여행 와서 현지의 상권을 모르는 고객에게 여행객이 사용하는 언어로 인근의 맛집이나 관광지를 소개하고 고객은 스마트바를 통해서 외부 음식을 주문할 수도 있다.
글로벌아이티리더의 경쟁력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섬세함이다. “공동창업자인 김길호 대표와 그의 가족들은 6년 동안 태국에서 생활 했습니다. 김길호 대표의 아버지는 태국 생활을 시작하기 전 약 10여년간 국내 숙박시설에 소형 자판기를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을 해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러 차례의 시행착오를 겪었고, 그 과정의 최종 결과물이 현재의 미니바가 되었습니다.”
동남아시아 기후를 고려한 냉각장치, 주요 지급 수단인 QR결제, 은행이나 투자인프라가 부족한 동남아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김 대표는 “태국 현지에 적합한 스펙과 비즈니스모델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김길호 대표는 6년간 태국의 국제학교에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태국 현지의 상류층 자제들과 좋은 친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들 중에는 친인척들이 태국의 호텔업계 여러 방면에서 사업을 하고는 집안도 있었습니다. 김길호 대표는 이들을 통해 태국 내에 있는 여러 호텔 소유자와 쉽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현재 태국 내에서 여러 개의 호텔을 보유하고, 글로벌아이티리더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현지 호텔에서 1차 POC(실증서비스)를 마쳤고, 2026년 2차 POC를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 후 김 대표는 “사업이라는 낯선 영역에 발을 디딘 이후 여러 사람의 요청과 각종 issue에 대응하느라 여유가 없었다”며 “그 과정에서도 제품이 완성 단계로 실서비스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김 대표는 “태국의 3성급 호텔에서 2차 POC를 진행한 후,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유치를 할 것”이라며 “투자금과 영업활동으로 스마트바를 대량 생산하여 태국 내의 여러 호텔에 스마트바를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태국에서 성과를 내고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인근 국가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아이티리더는 아이템을 인정받아 광운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됐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참신한 아이디어, 기술을 가지고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사업화 자금과 창업 준비와 실행 과정에서 필요한 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한다.
설립일 : 2025년 6월
주요사업 : 스마트바, 관리시스템 개발 및 서비스
성과 : 1차 POC 완료, POC 피드백 반영 제품 고도와 마무리 단계, 2차 POC 대상 호텔 사전 협의 완료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 한경매거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