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혁 두위드 대표
-생성형 AI 기반 경험 정리 솔루션 ‘커리어마이징’ 개발
-채용 과정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두위드는 생성형 AI 기반 경험 정리 솔루션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박찬혁 대표(25)가 2025년 5월에 설립했다.
두위드는 자기소개서 작성의 시작부터 끝까지 구직자를 돕는 커리어마이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커리어마이징은 구직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경험 정리 과정을 AI 기술로 해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과 직무에 맞춤화된 자기소개서를 생성해 주는 AI 기반 취업 지원 서비스다.
“300명의 구직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에서 가장 큰 어려움이 ‘경험 정리’라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7년간 첨삭 경험을 보유한 COO와 함께 이 문제를 공감하며 빠르게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커리어마이징을 통해, 구직자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취업 시장 속에서도 보다 쉽고 빠르게 원하는 기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커리어마이징은 자기소개서를 쓰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경험 정리 단계는 AI를 통해 자동화하고, 정리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별·직무별로 최적화된 자기소개서를 생성해 주는 서비스다.
기존 서비스들이 초안 생성에만 집중했지만, 커리어마이징은 경험 정리, 자기소개서 생성, 현직자 피드백까지 자기소개서 작성의 전 과정을 통합해 지원한다. 사용자는 채팅형 UI를 통해 자기 경험을 구조화할 수 있다. 한 번 정리된 경험을 다양한 기업·직무에 맞춰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시간은 줄이고 완성도는 높이는 것이 큰 장점이다. 현직자의 피드백 기능을 통해 AI가 생성한 자기소개서를 구직자의 색깔에 맞게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구조 전반에 대한 비용 최적화도 강점이다. “이전에는 내부 데이터를 반복적으로 활용하는 구조로 인해 성능은 우수했지만 운영 비용이 높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2026년 상반기 리뉴얼에서는 데이터 활용 방식과 AI 파이프라인을 전면 재설계해, 지금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도 양질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이는 단순한 비용 절감이 아니라, 더 많은 구직자가 부담 없이 자신의 경험을 정리하고 실제 취업 과정에서 도움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택입니다. 커리어마이징은 앞으로도 단순한 결과물 생성 도구가 아닌, 구직자의 지난 노력과 경험의 가치를 최대한 끌어 올려주는 신뢰 가능한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두위드의 가장 큰 경쟁력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AI’라는 점이다. “현재 시장에는 단순히 외부 AI API를 연동해 그럴듯한 문장을 만들어주는 자기소개서 서비스가 많지만, 두위드가 보유하고 있는 지난 7년간의 대기업 공채 합격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잘 읽히는 글만으로 합격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합격자들은 공통으로 자신의 경험을 구조적으로 분석하며, 그 경험이 왜 해당 기업·직무에 적합한지 논리적으로 연결합니다. 실무에서 어떻게 활용 가능한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합니다.”
커리어마이징은 단순 API 연동이 아니라, 합격 데이터 기반 RAG 모델을 활용해 경험 분석, 직무 연관성 도출, 실무 적용 가능성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설계하고 있다. 또한 해당 결과물은 커리어마이징과 협업 중인 미들부터 시니어급까지 현직자들의 검증을 거쳐 지속적으로 성능을 업데이트하고 있어, 결과물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다.
“마케팅 역시 단순 광고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취업 준비생이 겪는 문제와 해결 과정을 보여주는 콘텐츠 중심 전략으로 전환했습니다. 특히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막막한 지점인 ‘경험 정리’, ‘직무 이해’, ‘면접 준비’를 중심으로, 실제 합격 사례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제작·확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사용자들의 피드백과 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UX/UI 개편과 기능 고도화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며 신뢰를 쌓는 방향으로 판로를 확장 중입니다. 단기적인 전환보다는,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인식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박 대표는 “2026년 상반기에는 커리어마이징 UX/UI 전면 개편과 함께, 구직자가 실제 취업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능들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궁극적인 목표는 단순한 AI 자기소개서 플랫폼이 아니라 지금까지 구직자가 쌓아온 가치 있는 경험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채용 과정에서 최대한 활용해 주는 플랫폼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직자 한 명 한 명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그리고 그 경험이 채용 시장에서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커리어마이징이 지향하는 방향입니다.”
두위드는 아이템을 인정받아 광운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됐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참신한 아이디어, 기술을 가지고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사업화 자금과 창업 준비와 실행 과정에서 필요한 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한다.
설립일 : 2025년 5월
주요 사업 : 경험 기반 커리어 데이터 정리 및 AI 취업 지원 플랫폼
성과 : 정부지원사업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정식 런칭 3개월 만에 유저 1만명 달성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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