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찬 위디드 대표
별도의 고가 장비나 전문가 없이 스마트폰 촬영만으로 고품질 VR뷰 제작이 가능
기존 중개 수수료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거래 기록·계약서를 안전하게 보관
위디드는 불투명하고 복잡한 부동산 거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누구나 쉽게 VR로 집을 보고 계약까지 완료할 수 있는 ‘부수다’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김민찬 대표(34)가 2025년 6월 설립했다.
임대인과 임차인이 계약을 진행할 때 등기부등본, 확정일자, 전월세 계약서 작성, 전세대출·보험 등 복잡한 과정을 자동 프로세스로 처리해 준다. 부수다는 공인중개사 네트워크와 연계해 법적 검증, 디지털 계약, 전자서명을 지원하여 불법·위험 거래를 예방한다.
부수다의 경쟁력은 첫 번째로 초간편 VR 생성 기능으로 별도의 고가 장비나 전문가 없이 스마트폰 촬영만으로 고품질 VR 뷰 제작이 가능하다. 두 번째 경쟁력은 비용 절감과 투명성이다. 기존 중개 수수료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거래 기록·계약서를 안전하게 보관해 준다. 세 번째는 신뢰 기반 네트워크로 검증된 공인중개사와 협력하여 분쟁 예방 및 사후 책임까지 지원한다.
위디드는 MVP(최소기능제품)와 PoC 검증을 마친 뒤 온라인 마케팅을 계획 중이며 부동산 커뮤니티 제휴, 지자체·대학가 협업을 통해 청년·신혼부부 임대 수요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김 대표는 “단기 목표는 MVP와 정식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이라며 “서울 및 수도권 위주로 거래 데이터를 확보하고, 전세 재계약 대출 연계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기 목표는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입니다. AI 자동 가치 평가, 스마트 컨트랙트 적용 또한 계획 중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아시아 주요 도시에 진출하고, VR·블록체인 결합으로 글로벌 PropTech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고 싶습니다.”
위디드는 아이템을 인정받아 광운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됐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참신한 아이디어, 기술을 가지고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사업화 자금과 창업 준비와 실행 과정에서 필요한 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한다.
설립일 : 2025년 6월
주요사업 :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
성과 : PoC 검증 진행, MVP 제작, 2025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2025 강북청년창업마루 입주기업 선정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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