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CT인재개발원, 웹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 개설
한국ICT인재개발원이 단순 코딩 교육을 넘어, 실무 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차세대 웹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최근 개발자 채용 시장이 변하며, 단순히 주어진 명세에 따라 CRUD(Create, Read, Update, Delete)를 구현하는 수준의 개발자는 이제 AI에 의해 대체되고 있다. 현재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AI를 도구로 활용해 로직을 설계하고, 이를 안정적인 DevOps 파이프라인과 컨테이너 환경 위에 올릴 줄 아는 '시스템 오케스트레이터'다.

한국ICT인재개발원의 교육 과정은 단순히 데이터를 넣고 빼는 법이 아니다. 수백만 건의 트래픽에도 견딜 수 있는 DB 인덱싱 전략, 데이터의 무결성을 보장하는 트랜잭션 설계, 그리고 AI 시대의 필수 소양인 멱등성(Idempotency) 있는 API 설계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본 교육 과정을 통해 도커(Docker)를 활용한 환경 격리와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이용한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을 직접 실습한다. 교육생들은 자신이 짠 코드가 어떻게 스스로 살아나고, 트래픽에 따라 자동으로 확장되는지 현업 수준의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며 경험한다.

뿐만 아니라 생성형 AI를 활용한 코드 리뷰, 취약점 분석, 복잡한 아키텍처 설계를 AI와 함께 브레인스토밍하는 AI 우선 개발(AI-First Development) 방법론을 교육한다. 웹 서비스는 단순히 정보를 보여주는 단계에 머물지 않는다. 이에 LLM(대규모 언어 모델) API와 다양한 AI 엔진을 서비스에 직접 이식하는 고도화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AI 기반 비즈니스 로직 교육을 통해서는 OpenAI, Google Gemini 등 글로벌 AI API를 연동하여 챗봇, 자동 요약, 이미지 생성 등 지능형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RAG(검색 증강 생성) 아키텍처 과정에서는 기업 내부 데이터를 AI가 학습한 것처럼 답변하게 만드는 RAG 기술을 실무 프로젝트에 적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AI 교육을 통해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여 AI 모델의 입력값으로 가공하고, 그 결과를 다시 서비스에 반영하는 전체 데이터 흐름을 설계할 수 있다. 해당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AI 솔루션 아키텍트'로서의 감각을 익히게 된다.

한국ICT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지금 기업이 원하는 건 단순한 코더가 아니라, 인프라와 배포 흐름을 이해하는 엔지니어"라며, "우리 교육생들은 CRUD부터 DevOps,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까지 이어지는 엔지니어링 풀 사이클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ICT인재개발원은 IT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을 원하는 비전공자 및 역량 강화를 원하는 전공자를 모집한다. 수강생들은 교육비 전액 지원(국비 무료), 실무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완성, 1:1 취업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ICT인재개발원 공식 홈페이지 및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