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진 올바른사람들 대표

-천연펄프로 제작한 종이로 만든 종이 물티슈, 퇴비화가 되는 생분해성 원료로 만든 생분해성 멀칭 필름, 생분해 및 종이를 기반으로 만들어내는 포장재 개발

-튼튼하고 지금 사용하는 제품과의 이질감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생분해 및 종이 소재를 개발하며 완제품까지 생산하는 친환경 기업 ‘올바른사람들’
올바른사람들은 생분해 및 종이 소재를 개발하며 완제품까지 생산하면서 일상 속의 편리한 친환경을 만들어가는 기업이다. 박세진 대표(43)가 2020년 12월에 설립했다.

“제대로 된 원료로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어 사람과 자연 모두를 지켜나가겠다는 정신으로 꾸준히 그리고 묵묵히 어렵고 버거운 길을 견디고 걸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경험과 정직함으로 앞으로 가장 편리한 친환경으로 세상을 바꾸겠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대표 아이템은 총 3가지가 있다. 천연펄프로 제작한 종이로 만든 종이 물티슈, 퇴비화가 되는 생분해성 원료로 만든 생분해성 멀칭 필름, 생분해 및 종이를 기반으로 만들어내는 포장재 등이 있다. 종이 물티슈의 경우 에버랜드, 대한항공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2분기에는 편의점 납품도 예정되어 있다. 생분해성 멀칭 필름은 농업법인 협회 및 농협과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포장재는 종이 물티슈에 적용될 예정이다.

“원부자재 단계부터 우리가 직접 관리하고 있어 타사 대비 단가가 현실적입니다. 고객 접근성이 좋으며 강도도 일반 플라스틱류 제품에 뒤떨어지지 않아 사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튼튼하고 지금 사용하는 제품과의 이질감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자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올바른사람들은 처음에는 직접 찾아다니는 영업을 했으며, 최근에는 고객들 입소문 마케팅이 자연스레 진행되고 있다. 투자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IR 자료를 수준 높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투자 제안 발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이를 통해 2026년에는 투자유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박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여행에서 마주한 종이앞치마를 개인적으로 유통판매를 진행하다가 생분해성 봉투를 알게 되었습니다. 품목을 늘려야 할 때가 왔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즉시 법인 설립을 진행하였습니다. 친환경 제품을 하나씩 늘려가면서 사람과 환경에 모두 이로운 일을 하겠다는 결심이 있었습니다.”

창업 후 박 대표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다고 느끼면서 보람을 가진다”고 말했다.

“올바른사람들은 제품과 온라인 홍보에 대한 기획팀 2인, 생산을 위한 생산팀 2인, 영업과 거래처 관리를 위한 1인 그리고 이 모든 업무를 함께 진행하는 저까지 베스트 멤버들만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박 대표는 “세상을 바꾸는 기업이 되고 싶다”며 “AI를 활용한 폐플라스틱 수거 기기 및 초경량 퇴비화 에너지 발전기를 제작하는 것이 추가적인 과제다. 친환경을 자연스럽게 진행할 수 있게 하는 모든 것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설립일 : 2020년 12월
주요사업 : 종이 및 생분해성 제품의 제조
성과 : 매년 성장세 진행 중, 최근 3개년 매출(2023년 4억6천만원, 2024년 7억9천만원, 2025년 8억9천만원), 생분해포장지 특허, 벤처기업 인증 획득, 친환경 인증 획득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생분해 및 종이 소재를 개발하며 완제품까지 생산하는 친환경 기업 ‘올바른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