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구 플랙티컬 대표

-행정 업무에 쏟는 시간을 줄이고 오롯이 학생들에게 집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어
-쉽고 친근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AI에 익숙하지 않은 교사들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교사용 맞춤형 AI 서비스 ‘왓퀴즈 AI’를 개발 및 운영하는 기업 ‘플랙티컬’
플랙티컬은 교사들을 위한 실용적인 AI 서비스를 만드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겪는 본질적인 업무 부담을 기술로 해결한다. 강연구 대표가 2023년 9월에 설립했다.

강 대표는 “현재 교사용 AI 서비스인 ‘왓퀴즈 AI’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며 “행정 업무에 쏟는 시간을 줄이고 오롯이 학생들에게 집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표 아이템은 ‘왓퀴즈AI’로 대한민국의 교사들을 위해 철저히 맞춤 설계된 AI 비서다. “학교 현장에는 수업 준비 외에도 방대한 행정 업무와 생활기록부 작성 등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왓퀴즈 AI는 선생님들의 이러한 페인포인트를 타겟팅해 단편적인 정보 제공을 넘어 교육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생성해 냅니다.”

왓퀴즈 AI는 쉽고 친근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AI에 익숙하지 않은 교사들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강 대표는 “왓퀴즈 AI의 경쟁력은 범용 AI가 아닌 교육 현장 특화 AI라는 점”이라고 소개했다. “플랙티컬은 현재 AI가 단순히 문장을 만들어내는 것을 넘어 학생의 맥락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과를 산출하고 있습니다. 철저한 기술적 검증을 바탕으로 환각 현상을 최소화하여 선생님들이 온전히 믿고 실무에 쓸 수 있는 서비스라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플랙티컬은 핵심 고객인 교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가는 빌드 위드 전략을 취하고 있다. “최근 현직 교사들의 생생한 피드백이 서비스 개선의 나침반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교원대학교와 협력하여 충청북도 지역 학교들에 왓퀴즈 AI 도입을 추진하는 등 공교육 기관과의 B2B·B2G 파트너십을 통해 신뢰를 쌓으며 시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플랙티컬은 사업성과 기술력을 초기부터 인정받아 광운대학교와 기술보증기금 등으로부터 프리시드(Pre-Seed) 및 시드(Seed)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를 바탕으로 초기 프로덕트 검증을 탄탄하게 마쳤으며, 현재는 본격적인 스케일업과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해 팁스(TIPS) 프로그램 선정과 연계된 다음 라운드 투자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사업의 안정적인 런웨이 확보와 성장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도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 중이다. 철저하게 검증된 지표를 바탕으로 교육 현장의 진짜 문제를 함께 풀어갈 전략적 파트너를 찾고 있다.

강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2022년 2월 동기 및 후배들과 함께 우리도 한번 해보자는 패기 하나로 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거창한 계획보다는 실행력으로 부딪혔고, 시장의 진짜 문제를 찾는 과정에서 정말 여러 번의 피벗을 단행했습니다. 초기 자금은 기술력 및 사업성을 인정받아 2회의 투자유치로 해결하며 버텼고, 현재는 조금 더 나아가 중기부 및 서울시의 R&D 과제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연구 개발 자금을 효율적으로 조달하고 검증해 나가고 있습니다.”

창업 후 강 대표는 “가장 큰 보람은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때”라고 말했다. “서비스를 사랑해 주는 선생님들이나 왓퀴즈 AI를 도입한 학교의 선생님들께서 야근이 줄었다, 우리 반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더 신경 쓸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고 말해 줄 때, 우리가 해결하고자 하는 이 문제가 진짜 문제였다는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플랙티컬은 소수 정예의 강력한 맨파워를 자랑한다. 강 대표를 포함해 기술을 총괄하는 CTO, AI 연구를 이끄는 기업설립연구소장과 연구원, 그리고 프로덕트 운영을 함께하는 팀원까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발휘하며 빠르게 실행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강 대표는 “단기적으로는 이번 R&D 과제를 통해 기술적 해자를 더욱 깊게 팔 것”이라며 “궁극적인 목표는 대한민국 모든 교실에 왓퀴즈 AI가 도입되어, 선생님들의 퇴근 시간을 앞당기고 교육의 본질적인 가치를 회복하는 데 기여하는 대체 불가능한 글로벌 에듀테크 스탠다드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설립일 : 2023년 9월
주요사업 : 에듀테크, 교사용 맞춤형 AI 서비스(왓퀴즈 AI)
성과 : 투자유치 2회, 예비창업패키지 최우수 졸업,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벤처기업인증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교사용 맞춤형 AI 서비스 ‘왓퀴즈 AI’를 개발 및 운영하는 기업 ‘플랙티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