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이 대표, 5대 핵심 거점 방문해 ‘원료-연구-임상-정책’ 통합 네트워크 구축
- 국가 암 연구소와 임상 협의 및 최대 약초 산지 원료 공급망(SCM) 확보 성과
- 현지 제1방송 ‘Somoy TV’ 집중 취재, 정부 고위직 면담으로 기업 위상 제고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병리학교실 주임교수이자 닥터비랩의 수장인 김봉이 대표는 지난 4월 14일부터 삼일간 방글라데시의 국가 연구기관, 국립병원, 주요 명문 대학을 잇달아 방문하며 독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했다.
닥터비랩은 방글라데시 최대 규모의 약초 생산지인 나토르(Natore) 지역을 시찰하며 고품질 천연물 원료(API)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기반을 닦았다. 약 155헥타르 규모에 1만 명 이상의 종사자가 상주하는 이곳에서 국가생명공학연구소(NIB)의 이프테카르 알람(Iftekhar Alam) 박사팀과 협의를 진행했다. 닥터비랩은 이를 통해 희귀 아열대 약초의 유효 성분 최적화 재배 공법을 논의하고, 글로벌 공급망(SCM) 구축을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라는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거두었다.
국립 이슬람 대학교 및 명문대와 기술 인프라 구축
이슬람 대학교(Islamic University) 심포지엄의 기조연설자로 나선 김봉이 대표는 닥터비랩의 핵심 기술인 ‘한약물 기반 오토파지 조절 항암 기전’을 발표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네이처(Nature)지 게재 학자인 자한기르 알람 교수와 나키브 무함마드 나스룰라 총장을 만나 공동 연구소 설립을 포함한 중장기 R&D 로드맵을 확정했다. 또한 자항기르나가르 대학교와는 항암·항염·항산화 효능 검증을 위한 동물 실험 위탁 및 우수 연구 인력 교류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다.
국가 암 연구병원(NICRH)과 글로벌 임상 협력
닥터비랩의 항암 소재 실용화를 위한 임상 거점도 마련됐다. 방글라데시 유일의 정부 지정 암 전문 병원인 NICRH를 방문한 김 대표는 수피(Sufi) 교수팀과 방글라데시 암 환자 대상의 공동 임상 연구 프로토콜을 논의했다. 이는 다국적 임상 데이터 확보를 통해 닥터비랩 제품의 국제적 공신력을 높이고, 향후 현지 국공립 병원 납품 등 시장 진출의 결정적 발판이 될 전망이다.
보건대학교(BUHS) 및 국회 네트워크 강화
방글라데시 보건과학대학교(BUHS)에서는 마틸라 파루크(Mithila Faruque) 교수와 함께 현지 시장 맞춤형 예방 의학 제품 개발을 협의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방글라데시 국회의사당에서 정부 장·차관급 인사들을 예방하고, 닥터비랩의 기술을 접목한 현지 약초 산업 고부가가치화 정책을 제언했다.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의사를 확인한 이번 방문은 현지 최대 방송사인 ‘Somoy TV’를 통해 보도되며 닥터비랩의 기업 가치를 증명했다.
닥터비랩 김봉이 대표는 “이번 방문은 한국의 정밀한 한의학 분석 기술과 방글라데시의 무궁무진한 자원을 결합해 ‘글로벌 항암 신약 수직 계열화’를 완성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구축된 거점들을 중심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혁신 제품을 빠르게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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