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문화를 담은 브랜드 산단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완주군,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디자인진흥원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재단은 공모에 앞서 산업단지 입주 기업 근로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네이밍과 기본 슬로건을 선정했으며, 이번 공모전은 이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단계다.
응모 분야는 BI(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캐릭터 디자인으로 나뉜다. BI는 산업단지의 특성을 반영하면서 다양한 매체에 적용 가능한 활용성을 중심으로 평가되며, 캐릭터 부문은 대중 친밀도와 활용 가능성 등이 주요 기준이다.
공모전 접수는 디자인 플랫폼 라우드소싱을 통해 진행되며, 지역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재단 측은 산업단지에 브랜드 요소를 도입해 공간 이미지를 정비하고, 향후 기업 유치 및 홍보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산업단지의 브랜드 자산을 구축해 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반 마련 작업으로 해석된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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